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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에게 맞을것 같은데,,, 어찌한담!!

gikang212005.07.17 12:15조회 수 94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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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한달간을 고민하고 고민하다 어제 오후에 잔차를 마련했습니다.
어찌나 기쁘던지 혼자서 밤12시 넘게 거리를 질주하다 잔차를 몰래 숨겨놓고 집으로 왔지요
와이프에겐 더워서 바람맞으러 갔다왔다고 하고요.
그런데 거금을 들여 마련한 잔차를 와이프는 모르고 있었거든요.
아마도 잔차 가격을 알면!!! 기절 할거에요.
조심스레 때를 맞춰서 애길 해야지, 기회를 엿보는 중인데........ 그만!
잔차 구입했던 영수증이 왜 거기 떨어져 있었는지??
제가 나갔다가 들어오니 묻더군요.. 어찌덴거냐고.. 할말이 없죠!
다시 반품하랍니다.. 그꼴 못 본다고, 어찌하면 좋을지요?
으미! 그 놈의 영수증, 버렸어야 했는데,, 영수증 챙기는 버릇땜에,, 일 났내, 일 났어!
어쩜 좋아요?
몇대 맞고 바람쎄러 잔차랑 나가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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