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정말이지 살다가 이런 경우는 처음입니다 --;;

잡담전문2005.04.21 16:03조회 수 937댓글 0

    • 글자 크기


어제 일이 있어서 해운대에 갔었습니다 저녁좀 늦은 시간이였죠 한 9시 조금 넘었을껍니다.
왠 할머니가 저한테 다가오더니만은
"내 아들이 병으로 누워서 그런데 집에 돈은 없고 껌하나만 사주게나"
가만히 생각하다가 그냥 5백원 내고 껌을 하나 샀습니다 물론 200원은 그냥 드리는것으로 하고요. 그런데 할머니 표정이 묘하게 일그러지시더군요. 먼가 이상해서 가만히 할머니 얼굴을 쳐다보고 있는데 할머니게서 뒤돌아 보시면서 가시대요. 아 머 그냥 가시내 하고 생각하시더니만
뒤돌아서 뛰오시더니만은 제손에 있던 껌을 도로 낚아 채서는 들고가시면서
"껌 다시 들고간다" 이라는겁니다 --;;
정말이지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나참 요즘은 거짓으로 불쌍한 사람 행세를 하거나 모금을 하던데 도대체 누굴 믿어야 하는건지 에효...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1 Bikeholic 2019.10.27 3686
188136 raydream 2004.06.07 400
188135 treky 2004.06.07 373
188134 ........ 2000.11.09 186
188133 ........ 2001.05.02 199
188132 ........ 2001.05.03 226
188131 silra0820 2005.08.18 1483
188130 ........ 2000.01.19 223
188129 ........ 2001.05.15 281
188128 ........ 2000.08.29 297
188127 treky 2004.06.08 293
188126 ........ 2001.04.30 265
188125 ........ 2001.05.01 267
188124 12 silra0820 2006.02.20 1587
188123 ........ 2001.05.01 227
188122 ........ 2001.03.13 255
188121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물리 쪼 2003.08.09 245
188120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아이 스 2003.08.09 273
188119 글쎄요........ 다리 굵은 2004.03.12 571
188118 분..........홍..........신 다리 굵은 2005.07.04 746
188117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4 che777marin 2006.05.31 1526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