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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의 마음으로...

chasayoo2005.04.19 08:19조회 수 37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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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꼭 도로뿐 아니라 산길도 예외는 아니죠.

등산객들과 함께 다니는 싱글코스를 다운힐하면서 무지막지한 속도로 내려오는 일부 mtb동호회원들도 자주 봅니다.

자전거를 타는것은 심신수양과 기분전환 및 운동입니다.
조금 비싼 자전거에 화려한 유니폼입었다고 해서 무슨 특권의식을 가져서는 않될것입니다.

입장을 바꿔서 내 어린자식이 한강 자전거도로에서 어린마음에 뛰어놀다가 자전거라인으로 들어갔습니다.

멋진 유니폼입은 자전거탄 사람이 비키라고 호루라기를 불어서 어린자녀가 놀라서 운다면...   ( 물론 어린자녀 단속못한 부모의 잘못도 있지만..)  기분이 좋을까요??

우리가 도로에서 산길에서 멋지다고 박수받고 좋은 스포츠로 인정받는 일은 다 우리의 할탓  아닐까하고 생각해봅니다.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자식키우는 부모의 마음으로 조금씩만 생각한다면 즐거운 라이딩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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