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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차도로 에피소드1] 자전거와 줄없는 귀여운 강아지.

sandodo2005.04.18 15:09조회 수 48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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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라이딩 경험을 바탕으로 쓴글입니다.

*날씨좋은 일요일날에 잔차도로에는 어김없이 사람들이 많았고, 이리저리..천천히 사람들을 피해가며 라이딩을 하고 있었습니다. 가다가..전 차선을 막고 있는 사람들에겐 좀...답답함을 많이 느꼈으나, 좀 기다리니 비껴주더군요...여튼...본론으로 들어가서,,

잔차를 타고 가는데,  귀여운 강아지 한마리가, 도로가를 가다가 제가 가는 도로앞으로 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물론 개끈도 없었고, 주인은 한 몇미터 떨어진 곳에 있었죠..전 잔차를 바로 멈추었고, 개는 잔차 앞쪽에서, 겁에 질린건지, 그냥..그 자리가 좋아서 노는건지, 그 자리를 비킬줄 모르더군요, 그 때 강아지 주인께서 하시는 말. "xx(강아지이름)아 비켜, 비켜라...."

  강아지 계속 가만히 있자. 한마디 말도 없이 주인께서 다가와..강아지를 안고 갑니다..강아지 주인왈"우리 xx아..왜 글루 갔어 비키라니까.."


저렇게 말 잘듣는 강아지 한마리 키우면 좋을거 같군요....

만일 주인말을 저렇게 잘들으면, 말안듣는 얘들보다 낳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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