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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라기 부는 거 보면 바로 가서 뽑아버리고 싶다는 말에 공감..

prollo2005.04.11 20:40조회 수 68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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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딸랑이도 떼버렸습니다..
민폐가 말이 아니더라구요..

물론 달리는 사람에게는 얼핏 필수적인것 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자동차 경적이 시끄럽다구요??
한적하게 산책중에 들리는 딸랑이 호루라기는 정말 짜증입니다..
조용한데서 들으면 자동차 경적보다 더 듣기 싫습니다..

가끔은 사람보다 늦게 걷는 방법을 택하는게 모두에게 좋을 수도 있죠..
전 그래서 사람들이 붐비면 내려서 끌고갑니다...
아니면 사람들 걷는 속도보다 늦게 가죠..
그리고 말로합니다.. "죄송합니다.." "잠깐만요.. "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름대로 원칙을 가지고 안전하고 성실하게 지키고 있다고 해서..
다른사람들이 보기에 질서 정연하고 안전하고 기분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한강 곳곳에 보면 동호회들 못들어오게하는 간판들이 곳곳에 보이는데..
잘못하면 B&P모임도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그런 모습들을 짜증스럽게 보는 눈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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