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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공부하기는 어렵고.. 아이공부 시키기는 더 어렵네요..

miraefa2005.03.17 01:37조회 수 24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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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딸아이가 중1이 되었습니다. 피아노가르치려고 초교1때부터 협박하고 부탁하고 달래고...했더니.. 5학년때 그만 두었습니다. 피아노는 거실 장식품..되었습니다.
피아노 그만두고 영어학원다닙니다. 대따 비싼 수강료에 지금도 부탁반 협박반으로 보내고 있지만 아이는 내맘을 몰라줍니다.
오늘 갑자기 집에 오더니...아이넷스쿨을 하겠답니다.
초등학교때 푸르넷을 했던터라 1318class 하라고 했더니...시큰둥하던 애가...갑자기 친구가 아이넷스쿨해서 공부 잘하게 됬다며 저도 한답니다.
인터넷 동영상강의 업체에 대한 부정적인 언론방송을 봤던 기억이 있어서...지금 2시간 가까이 엠파스하고 네이버에서 해당 글들을 뒤져 봤습니다.
도저히 모르겟네요...칭찬글들과 반박글들이 반반입니다.
글들을 읽으면서 예전에 학교다닐때 혜임영어 테이프를 당시에는 거금이었던 38만원을 주고 사서 전시용으로 사용한 기억이....나네요..
가입해서 돈만내고 실제로는 강의 듣기 어렵다는 답이 정답인듯 한데...
아이넷스쿨 1년 수강료가 대략 200만원이니 선뜻 하라고 할수도 없고.......
어디에다 물어봐야 답을 얻들꼬~......
여러분들은 아이공부 어떻게 시키시나요?
찟어진 핸들그립 하나 바꾸는 것도 몇달을 미루어서 달았는데...200만원이라니...허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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