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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어머님께서 한소리 하십니다..싯포스트를 10만원에 샀다구..ㅠ.ㅠ

sweetsleep2005.01.13 01:29조회 수 76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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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중고로 싸게 샀지만 그래도 비싸긴 비쌉니다..ㅡㅡ
그래도 어쩝니까..톰슨 셋백이 그리 예뻐보이는걸..
막대기 하나 들고 와서 이리저리 살피고 있는 제게 와서는
'그건 또 얼마에 샀냐?' 하시길래..그냥 10만원이라고 했습니다..(새걸로는 10만원..^^)
그랬더니 제게 한소리 하시네요..ㅠ.ㅠ

니 나이가 몇살인데 그리 돈을 쳐바르냐는둥..(올해 21살입니다..ㅡㅡ)
네가 생각해도 심하다고 생각하지 않느냐는둥..
맨날 팔고 사고 그짓거리 하고 있냐고 하십니다..ㅠ.ㅠ

에휴~ 그래도 또래 애들처럼 술도 그리 안마시고..(마실땐 많이 마시지만..^^)
담배도 안피고..나이트란 곳도 딱 1번 가보고..
게임 씨디 한번 안사봤고..옷에도 그리 신경쓰는 편 아니고..
우등생은 아니어도 공부를 못하는 편도 아니고..
게다가 자전거에 들이는 돈은 전부 제가 아르바이트해서 쓴 돈인데..
너무 건전하게 놀아도 탈입니다..ㅡㅡ

평소엔 그런 말씀 하시는 분이 아니신데..에휴~ 역시 여성들은 생리때 이상해집니다..ㅡㅡ

아무튼 장착하고 흐뭇한 마음으로 올라타고 끌어안고(?) 키스하고(???)^^
역시 자전거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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