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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밑에 글에 십자수님도 요놈땜에 고생하시네요 ^^;;;)

indra0992005.01.11 23:01조회 수 45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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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전에 친구집 놀러갔다가 자전거 물통 놔두고 왔습니다....

이틀전에 물통찾으러 갔습니다..

근데 시계를 두고 왔습니다..

어제 시계 찾으러 갔습니다...

헌데 친구집이 복도식 연립주택이라 복도에 자전거 잠궈놓고 들어갔는데....

집에 키를 두고 왔습니다.

친구놈 프로카타고 집까지 열심히 가서 키들고와서 자전거 타고 왔습니다...

자..오늘도 친구집 다녀 왔는데 아직 암것도 안 놔두고 온것 같아 다행...이지만...왜 꺼림찍 할까요ㅡㅁ ㅡ;;

덕분에 요즘엔 매일 저녁마다 친구집에 얼굴도장 찍고 다녔다는 ㅡㅁ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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