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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에는..

까고2004.12.28 00:59조회 수 44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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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얼마전에 전역한 해병예비역입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군대가기전까지 알바열씨미해서

자전거를 장만했지요.. 힘들게 장만한 자전거로

정말 재미있게 라이딩하고 좋은 추억도 많이만들고

가장좋았던건 왈바나 타동호회분들을 많이 만난거죠..

저도 군대가기전에 이런고민을했었습니다.

자전거를 팔고갈까 아니면 분해해뒀다가 계속탈까..

군대갔다오면 더 좋은거 나올텐데 이런저런 생각을했죠

근대 못팔겠더라구요.. 힘들게 장만한자전거고

그동안 정도많이들었고..좋은 친구인자전거..

그래서 저는 안팔고 입대를했습니다.

훈련소에서는 정신없이 훈련받느라고 자전거생각할시간도없고

실무에들어가니깐 라이딩하고싶어서 미치겠더라구요..

저같은 경우에는 휴가나오기전에 라이딩하는 꿈을 자주꿨어요^^;

짬밥차서는 후임들한테 자전거에대한 얘기도많이 해줬습니다

휴가나와서는 분해해둔 자전거 다시 조립해서 신나게 타고다니고

제대후에도 물론 열씨미 타고다니고 있담니다.

요즘은 자전거 성능에대해 쪼금 아쉽다는 생각을하는데

그래도 그때 안팔길 잘한거같아요

저는 제 자전거 뽀사질때까지타고 뽀사져도 집에 모셔둘껍니다^^*

말이 길어졌네요.. 잘결정하세요! 그럼이만^^;;


-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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