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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가 누구인지 정확히 하셨어야

느림보2004.12.22 14:58조회 수 23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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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고를 당해 보상받은 적이 있습니다.

보험회사 직원을 집으로 불러 인터넷에서 부품 값을 일일이 같이 확인했죠.

자전거 산 숍에서 견적서도 뽑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어느 부품을 어디서 사서 끼든, 수리를 하든
그건 제가 결정하는 거죠.

단골숍을 바꿀 수도 있고,
솜씨 좋다는 숍으로 가서 수리를 받을 수도 있고,
예를 들면, 마조찌 샥 지정  A/S 숍에 가서 분해청소하고 오일을 갈 수도 있는 겁니다.

보상금은 일단 피해자가 받아서 마음 쓰는 것죠.
용돈으로 쓰고, 자전거를 버린데도 나머지 사람들은 끼어들 문제가 아닙니다.

어떤 숍이 농간을 부렸는지 몰라도 당한 피해자가 너무 순진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기지 분명한 건, 피해자가 숍은 아니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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