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아침,밤 날씨가 춥더라구요. 몇일전, 밤에 남산 마눌이랑 갔다 올 때
내리막질 하는데 반팔로는 못 견디겠네요.
팔이 무척 시립니다.
마눌은 이미 긴팔과 방풍으로 업글 했지만
아직 저는 반바지와 반팔 --  -_-
어제 큰 맘먹고 5천원짜리 긴팔 쿨맥스는 없나 하고 동대문 갔습니다.
마침 상의 all black color 5천원 쿨맥스 긴팔 있어서
샀습니다. 입고 라이딩 해봤는데
성능 so goooood 입니다.
동대문은 나를 배신하지 않았습니다.

또, 괭이눈알 뒷 깜박이 비오는날  정찰 라이딩시
물이 스몄는지 작동 불능이라 방치 했었는데
2천원짜리 oval style 하나사서 새 건전지
끼우고 전지접합 부분 납땜하고 뚜겅부분 글루건으로
방수처리 하니 물속에서도 깜박 입니다.
성능 so coooool 합니다.
역시 동대문은 나를 배신하지 않았습니다.

싸게 만들어가는 재미도 잔차의
또 하나의 즐거움 인 것 같습니다.
해보세요??  찾으면 많습니다.
아!!!! 이거 너무 궁상 떠는 것 아닌가요?????

즐라/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