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철학적인 제목으로 조회수가 늘려나요?
mtb중에는 싸구려라 할수 있는 이글 프레임에 다른 사양은 죄~다 xt급인 잔차를 타고 있는 관계로 누군가 내 잔차를 보고 일반 자전거라고 부를때 은근히 화가 나는 중.초보이지만 오늘 확실히 느꼇네요.
싸이클을 타다가(한강) 계속 추월하는 부담감.. 그러다 사고 나고.. 다친분에게 미안한 마음에 앞으로 살살 조심히 ... 항상 인식하고 다녀야지.. 라고 생각하면서 조심 라이딩을 하지만 오늘은 오버한것 같네요 0.0
여의도에서 퇴근하면서 야근으로 밥도 먹었겠다 소화좀 시킬 마음으로 반포까지만 갔다올려고 마음먹고 한강으로 나가서 타는데 바람도 적고 해서 30정도로 가면서 여러 잔차를 지나쳐 가는중 앞에 생활잔차가 두손을 놓고 가는걸 보고 경고의 의미로 땡~하고 친후 추월을 했습니다. 아마..반포 5키로전 정도.
일단 저는 두손을 놓고 타고 가면 애들로 봅니다. 저는 30대...ㅋㅋㅋ.
반포매점 지나 오르막.. 가는중 꽤 고급 잔차가 추월..(오르막에서) 그런데 제가 조깅하는분 옆을 지나가는중에 위험하게 지나가길래 욕좀 했습니다. 쫓아가서 세우고 말할려다가 성질좀 죽이고 나도 그런적이 있으니까하고 뒤따라 갔습니다. 저 라이트 켜고 뒤에서 쪼이느거 무지 좋아합니다. 니가 어디까지 가나 보자~하고. 그렇게 가는데 아까 그 생활 잔차가 저를 추월하느겁니다. 속도계 보니까 32키로 였습니다. 얼굴 보니까 애가 아닌 40대로 보였습니다.
우오 감탄 ^^.. 아까 앞에 잔차는 놔주고 그분 뒤로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역쉬나 너무나 위험하게 가더군요.. 뒤따라 가다가 사고 날까봐 속도를 올려서 34정도로 추월.. 그러니까 그분 더욱 힘을 쓰면서 다시 추월합니다. (이런상황 무지 싫어 합니다. 제 페이스를 잃게 되거든요) 그냥 뒤따라 갑니다.. 속도 줄어서 30입니다.. 전에 고급 mtb 중간에 빠져 나갔습니다.
라이트도 뒤 깜박이도 없이 앞에 아저씨 잘도 인라인,사람들 추월해 갑니다. 다른 mtb 라이더라면 바짝 붙어서 드레프팅 효과를 보겠지만 워낙 불안하게 타서 거리를 두고 쫓아갑니다. 여전히 30~32키로... 여전히 놀라운 마음입니다. 저는 엔진 부실로 돈으로 밀어 부쳐 xt급으로 업한후에야 겨우 30이 넘어 달리는데 생활잔차로 10키로 가까운 거리를 30을 넘어 계속 달리다니.. 속도계가 의심스럽습니다.. 아~ 나는 여지껏 잔차를 헛탔구나.. 하고 느끼면서 탄천,잠실분기점에 다다랐습니다. 갑자기 속도를 줄이면서 서는 바람에 급브레이크 잡으면서 피해 가는데 뒤에서 하하~ 하고 웃는 소리.. 열받네..
좀 화가 났지만 그분 대단하다는 생각입니다. 혹시 고수가 아닐까? 하는중
잠실대교가 보일즘해서 "어라~ 내가 왜 여기 와 있지?" 반포까지만 오려다가.. 결국 저의 소심하고 발끈하는 면을 확인한 계기였습니다. ㅠㅠ.
결론적으로 생활잔차?(혹시 낡은 고급일지도) 아저씨. 조금 매너있게 탄다면 정말 대단히 잘 타는 분일겁니다. 예전에 타던 생활잔차에 mtb. 무게 8키로 싸이클해서 3대가 있는데 가끔 생활잔차를 타면 말도 못하게 무겁고 안나갑니다.
그분하고 한번 바꿔 타볼걸..(정비도사일지도)
우물안 개구리였다는걸 확인한 날이였습니다. (너무 고급 사양에만 의지하지 마세요) 엔진이 무엇보다 우선인것 같습니다.)
mtb중에는 싸구려라 할수 있는 이글 프레임에 다른 사양은 죄~다 xt급인 잔차를 타고 있는 관계로 누군가 내 잔차를 보고 일반 자전거라고 부를때 은근히 화가 나는 중.초보이지만 오늘 확실히 느꼇네요.
싸이클을 타다가(한강) 계속 추월하는 부담감.. 그러다 사고 나고.. 다친분에게 미안한 마음에 앞으로 살살 조심히 ... 항상 인식하고 다녀야지.. 라고 생각하면서 조심 라이딩을 하지만 오늘은 오버한것 같네요 0.0
여의도에서 퇴근하면서 야근으로 밥도 먹었겠다 소화좀 시킬 마음으로 반포까지만 갔다올려고 마음먹고 한강으로 나가서 타는데 바람도 적고 해서 30정도로 가면서 여러 잔차를 지나쳐 가는중 앞에 생활잔차가 두손을 놓고 가는걸 보고 경고의 의미로 땡~하고 친후 추월을 했습니다. 아마..반포 5키로전 정도.
일단 저는 두손을 놓고 타고 가면 애들로 봅니다. 저는 30대...ㅋㅋㅋ.
반포매점 지나 오르막.. 가는중 꽤 고급 잔차가 추월..(오르막에서) 그런데 제가 조깅하는분 옆을 지나가는중에 위험하게 지나가길래 욕좀 했습니다. 쫓아가서 세우고 말할려다가 성질좀 죽이고 나도 그런적이 있으니까하고 뒤따라 갔습니다. 저 라이트 켜고 뒤에서 쪼이느거 무지 좋아합니다. 니가 어디까지 가나 보자~하고. 그렇게 가는데 아까 그 생활 잔차가 저를 추월하느겁니다. 속도계 보니까 32키로 였습니다. 얼굴 보니까 애가 아닌 40대로 보였습니다.
우오 감탄 ^^.. 아까 앞에 잔차는 놔주고 그분 뒤로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역쉬나 너무나 위험하게 가더군요.. 뒤따라 가다가 사고 날까봐 속도를 올려서 34정도로 추월.. 그러니까 그분 더욱 힘을 쓰면서 다시 추월합니다. (이런상황 무지 싫어 합니다. 제 페이스를 잃게 되거든요) 그냥 뒤따라 갑니다.. 속도 줄어서 30입니다.. 전에 고급 mtb 중간에 빠져 나갔습니다.
라이트도 뒤 깜박이도 없이 앞에 아저씨 잘도 인라인,사람들 추월해 갑니다. 다른 mtb 라이더라면 바짝 붙어서 드레프팅 효과를 보겠지만 워낙 불안하게 타서 거리를 두고 쫓아갑니다. 여전히 30~32키로... 여전히 놀라운 마음입니다. 저는 엔진 부실로 돈으로 밀어 부쳐 xt급으로 업한후에야 겨우 30이 넘어 달리는데 생활잔차로 10키로 가까운 거리를 30을 넘어 계속 달리다니.. 속도계가 의심스럽습니다.. 아~ 나는 여지껏 잔차를 헛탔구나.. 하고 느끼면서 탄천,잠실분기점에 다다랐습니다. 갑자기 속도를 줄이면서 서는 바람에 급브레이크 잡으면서 피해 가는데 뒤에서 하하~ 하고 웃는 소리.. 열받네..
좀 화가 났지만 그분 대단하다는 생각입니다. 혹시 고수가 아닐까? 하는중
잠실대교가 보일즘해서 "어라~ 내가 왜 여기 와 있지?" 반포까지만 오려다가.. 결국 저의 소심하고 발끈하는 면을 확인한 계기였습니다. ㅠㅠ.
결론적으로 생활잔차?(혹시 낡은 고급일지도) 아저씨. 조금 매너있게 탄다면 정말 대단히 잘 타는 분일겁니다. 예전에 타던 생활잔차에 mtb. 무게 8키로 싸이클해서 3대가 있는데 가끔 생활잔차를 타면 말도 못하게 무겁고 안나갑니다.
그분하고 한번 바꿔 타볼걸..(정비도사일지도)
우물안 개구리였다는걸 확인한 날이였습니다. (너무 고급 사양에만 의지하지 마세요) 엔진이 무엇보다 우선인것 같습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