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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층과 한바탕 붙었습니다...

rudedeb2004.07.28 15:08조회 수 22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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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아래보면 이해하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사실 요즘 젊은 부모들 애들 관리 안하는거 맞습니다.

애들이 뭔짓을 하건 자기들에게 직접 피해오는거 아니면 논터치.

식당이나 놀이동산등에서 봐도 한심합니다.

공공장소에선 떠들고 뛰고 피해주는거 아니다! 라고 교육받아 왔었는데

이건 뭐... 그거가지고 뭐라하면 내 애다 니가 왜 시비냐...

이건 한 두해 이야기가 아니죠.

뭐 지 자식 주눅드는거 싫다나

(보통 이런사람들이 참다참다 제때 혼내고 교육할 타이밍을 잃고 애를 팹니다.

패는것만 교육이라고 알고있으니 주눅이든다 운운하지...)

나라 망할꼴 안보려면 주위에서 태클도 필수라고 봅니다.

학원교육, 공부 다 떠나서 가정교육이 가장 중요한거 아닐까요.



>늦은 퇴근을 해서 씩씩대며 자전거 타고 집에 왔는데 집사람이 씩씪거리고..
>왜?
>
>"내 미치그따~!" 왜? 내가 늦게 와서? 자전거 타고 온댔잖아~!
>근데 집사람이 고갯짓을 한다..
>
>윗층... 왜? 안들리나?  쿵쾅쿵쾅(두살배기) 강윤이 보다는 야간 어린.. 두 돌쯤?  근제 그 집 사람(이건 열받은 결과)들은 아얘 그런것은 신경 안쓰고 활보 합니다.
>
>전에 제가 쓴 글 읽으신  분들은 아실겁니다..(지극히 사적인 것이지만)
>Q/A에 답변글도 썼었고...(관련된)
>
>이거 너무 하는거 아냐? 하고 샤워 하고 있는데..? 밥상을 차리는 듯 싶더만..
>이런~~ 현관 열리는 소리가 들린 다음.. 윗층 초인종 누르는 소리..
>헉~~ 저때따~!부랴부랴~~ 샤워 마치고 대충 옷 입고... 근데 웬 쫄바지가  에구구~~(눈 앞에 뵈는게 그건걸...)
>
>올라가니 문도 안열어 준다고 ~~ 애 엄마 열받고..
>씩씩대며 하는 말이 아까 10시부터 뛰었단다.. 대단한 체력이다..
> 물론 그 전까진 조용했지.. 낮잠대신 초저녁 잠을 잤을것이 뻔하므로..
>
>606호(그 옆집) 할머니 나오시고 407호 할머니 나오시고...406호도 나오시고,,... 좀 시끄럽지 않았거든... 동네 창피해서.. 손목 확 잡고 끌고 들어 오려는데.. 윗층 임신중인 아줌마 하는 말  
>
>ㅎㅎㅎㅎ 돌게 만들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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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니은아~ 꼬우면 니가 이사가면 되잖아...~~!"
>
>
>더 이상 상대할 가치가 없다고 느낀 저는 애 엄마 팔을 휘잡고 오려 했는데.. 동생 부부가 한대 칠듯 방방 뜨고.. ㅎㅎㅎ(바보 지들이 잘못 한건데..)
>
>그 남편은 계속 죄송하다는데 동생부부인지 하는 사람들은 더 방방 뜨고..
>허허~~~ 대단한 이웃을 만난듯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예전에 그 남편 되는 이가.. 밤 2시 넘어 러닝 머신 타는 소리에 확~~ 올라가서 했던적 있는데/... 그걸 기억 하는지 그 남편 되는 이는 계속 말리더군요.. 옆집 할머니도..(장모님 사귄 친구)
>
>집사람은 너 나와 하고 방방 뜨고...(그 집이 임산부라.. 이거 일 저지르면 큰 일 날듯 해서 끌고 내려 왔는데..) 임산부 입에서  그런말을..
>
>
>그래서 이사 가기로 했습니다.. 더러워서~~!
>
>휏 퉷~~!  707호로 이사 갈겁니다..
>그 뒤에 똑같이~~! 갚아 줄겁니다..
>어디 그런 말을 함부로 합니까? 동네도 아니고 위 아래 층 간에...
>이거 이웃간에 "년~" 소리 들으며 살아야 하나요?
>
>내일 공식적으로 사과 받을겁니다..  안된다면 자도 똑같이 해줘야죠~!
>
>오늘은 좀 덥네~~! 후우~!
>
>사과 안하면 당분간 707호와 집 바꿉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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