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사랑에 푹 빠졌을 때...

opener2004.07.11 22:14조회 수 494댓글 0

    • 글자 크기




썼던 시입니다.
그시절이 꿈같이 좋았었고, 지금은 더 행복합니다  ^^*

♡♡♡♡♡♡♡♡♡♡♡♡♡♡♡♡♡♡♡♡♡♡♡♡♡♡


당신을 사랑합니다.


가슴을 흔들며 피어오른 봄날의 아지랑이처럼
님의 고요한 속눈섭도 꼭 잡은 입맞춤도
마음 깊은 곳으로 따뜻한 온기되어 저며듭니다. 그러나,
이 하얀 설레임은 무척이나 낯설어 저의 것이 아니면 어쩌나요?

당신께 어울리는 꽃으로 하나의 작은 소망을 담아보지만
가슴 언저리에 놓여 망울로만 애태우는 아스런한 꽃말이되어
어제도 오늘도 터트리지 못해 송글송글 맺힌 이슬만이
가엾게도 반짝거리는 눈물로 또르르 흘러내립니다.

가만히 오래도록 마음에 담고 또, 담아보지만
저의 그러하지도 못하는 뚱뚱한 욕심이 흘러넘치지 않도록
고운 미소로 부풀어 하얀 구름이 되어버리는 당신의 마음은
파란 꿈 순수의 품이 되어 저는 서럽게 안기고 말아버립니다.

오늘... 하고 싶어도 못다한 말들이 많아
아주 오랜 시간을 가다듬어 당신을 만납니다.
모든 그리움의 시간을 모은다면
아마 이후의 시간은 멈춰버리겠지요...
부여잡은 시간속으로 아주 오랜동안 당신과 함께이고 싶습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opener~











    • 글자 크기
공구 참여했씸다. (by 반월인더컴) 음.... 제가 볼 땐 자기 얼굴에 침뱉기... (by Only)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1 Bikeholic 2019.10.27 3595
♡ 사랑에 푹 빠졌을 때... opener 2004.07.11 494
120894 음.... 제가 볼 땐 자기 얼굴에 침뱉기... Only 2004.07.11 326
120893 저두요... ^_^ bloodlust 2004.07.11 253
120892 전 프레임이 녹슬어요.. 흐; 이영빈 2004.07.11 262
120891 학상~~그렇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얼레꼴레르 2004.07.11 571
120890 에고.. -_- 이 취미 역시 대학 이후로 미뤘습니다. 이영빈 2004.07.11 173
120889 90 년 생이라....... 상민 2004.07.11 335
120888 어허~ 그러시면 안되지요 ㅋㅋ 이영빈 2004.07.11 326
120887 아마도.. tdk114 2004.07.11 409
120886 방금전에 잠깐 방송에 나왔네요. 2004.07.11 437
120885 왜 이런글을 쓰셨는지-_-a.. 춘천 2004.07.11 382
120884 그런 안좋은 글이었군요,,, 괴기매니아 2004.07.11 1166
120883 오랜만에 물고기 얘기를 듣게되니 기분이 좋네요^^ 괴기매니아 2004.07.11 255
120882 방금전에 잠깐 방송에 나왔네요. 용가리73 2004.07.11 591
120881 예전의 저를 보는 듯...^^ soulgunner 2004.07.11 210
120880 혹시 메일오더 하실 분.....<마감> 제레미 2004.07.11 408
120879 협찬인듯... fdo99 2004.07.11 496
120878 방금전에 잠깐 방송에 나왔네요. gorybow 2004.07.11 951
120877 가볼만 할것 같습니다. 연꽃축제 말딴 2004.07.11 234
120876 저기 범죄의 재구성 보신분들중에서요 정말 궁금한게 있어서 그렇거든요 hinfl 2004.07.11 409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