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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참 좋으십니다.

jhoh732004.06.09 22:50조회 수 35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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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으면,

"자네 거기 가만히 있게나."라고 해서,
고딩때 수필에 나온 방망이 깎는 노인마냥,
공구를 꺼내 크랭크를 주섬주섬 분해해,
순간,
크랭크로 그 놈의 주둥이를......확......
(이상 18금)

농담이지만,
정말 화가 나시겠네요.

적반하장이라고,
그 사람은 인라인을 배우기보다,
인간성을 먼저 배워야 할 사람인가 봅니다.

그냥 진돗개가 똥개를 만났다고 생각하시고,
그 "10발놈."이라는 말은,
똥개가 짖는 소리라 여기시고,
우습게 하루를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아...

그리고 원하시면,
연락주세요.

저 몇주전에 크랭크 업글했습니다.
아직 날이 생생하게 살아있답니다.

수원에서 오준환드림.



>어제의 일입니다.
>여의도로 라이딩을 하구 있어죠.
>아마도 잠실 선착장부근일겁니다..
>사람이 많아 천천히 조심히...
>앞에 한 3세가량의 아기가 앞에있고 옆에는 부부...
>안전을 위해서 정지를 했죠..
>제가 뒤에서 땡땡이 치는걸 싫어해서 개인적으로 안달구 다니죠 물론
>앞에 사람 있음 피해줄때까지 기다리지만...
>
>그런데 반대편쪽에 인라이너가 달려오더니..
>제 잔차 핸들에 걸려 한 바퀴 공중 제비 하면서 넘어지더군요.
>걱정된 맘에 "괜찮으세요 어디 안다치셨나요.."
>......
>그분이 하는말 "이런 X발놈...."
>헉! 황당
>제가 뭘 잘못했다구... ㅠㅠ
>진행 방향도 맞는데.. 반대편에서 진행 방향 무시하고 오면 어쩌자구..
>승질은 났지만 참고 왔습니다.
>
>그래도 승질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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