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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새벽에~~!

십자수2004.06.09 06:05조회 수 52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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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한 마음에 지난 아픔이 되 살아 올것 같은 불안함에...

어제 두시까지 애 엄마와 얘기 나누고..빨리 해결 되기를 바란다는 말과 함께...
응원 한다고.. 참 사랑스런 아내입니다... 저 때문에 깨인 부분도 많구요,..

제발 간절히 바라건만.... 올해는 2002년처럼 되는 일은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전 혼자서 내 방으로 와서 많은 사연 있는 검둥이를 바라보다가 천사아빠님 생각이 나서 또 한번 눈물 찔끔하고...

세시간 자다 일어나서 글질이네요...

부디 저를 욕하는 분이 없기를 ..

절대로 나만을 위한 짓이 아님을 알아 주시기를 바라면서...

아직 먼 미래같은 일을 그나마 하루 빨리 정착 시키고자 하는 마음임을...

저도 토요일 일요일을 연속으로 쉬고 싶은 마음임을...

여튼~~~ 당분간 제게 쪽지 등등의 연락보단 셀폰으로 하시는게...

아프지 마세요.... ~! 흑~ 흑~! 좀 더 자야 하는데.... 잠이 안오네요..~~!

에구~~그 아저씨 이번에도 말 바꾸면 정말 사람으로 안볼겁니다.

관심 가져 주세요~!

애들이 참 정신 없이 다 벗어 제치고 자고 있네요~~!
어쩜 그런것도 지 애비 닮았는지... 아우 야해라~!웃옷을 목까지 걷어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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