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이리도

by channim posted Jun 0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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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와 님의 관계를 잘 표현하셨는지...

글을 읽으며 옛사랑을 생각하게 하네요...

저도 지금의 그녀와 더할나위없는 호흡에 만족하곤있지만...

가끔... 아주 가끔... 옛사랑과의 첫만남에 젖어들곤합니다.

그녀는 제모든걸 받아주진 안았더랍니다.

제가 뭐라하면 퉁퉁거리며 튕길때도 있었죠...

지금의 제 모든걸 다받아주는 푸근함과는 달리...

지금 그녀는 누구와 같이있을런지...

한번도 산에 가보질 않았던 그녀...

그녀는 자이안트 링컨이었습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