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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침은 아니지만...

bloodlust2004.04.03 00:55조회 수 24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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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사람 많은 곳에서

안장에 올라앉다가


그만 소중한 그것을 거하게 깔고 앉았지 뭡니까... -_-;;;;


쪽팔려서 붙잡고 뛰지도 못하고 태연한척 페달을 밟는데

땀은 뻘뻘 흐르고

그윽히 올라오는 고통은 온몸을 휘어감고...

지옥이란 게 있다면 이런 거였을 거란 생각이 들더군요...


남성 라이더가 쫄바지를 입는 이유는 이런 데에도 있지 않나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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