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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생각에 마음이 짜~ 하네요.

윤덕현2004.03.05 02:00조회 수 17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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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이 십원만이냐?"

저두 어머니에게 참 많이 듣던 말이었죠.

삼남매가 졸졸~ 쫓아다니며 "엄마, 십원만" 했던 기억이 납니다.

5원짜리 눈깔사탕 2개 사서 하나 주머니에 꼬불치고 입에 하나 넣고 나면 그렇게도 좋았었는데...

좋은 글 덕분에 기분이 좀 편안해지니 문득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구나" 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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