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론... 그어떠한 수입상도 공식적인 루트로 소매는 하지 않습니다.
소매를 하더라도 판매상 보다 비싸게 정가(?)를 다 받을 것입니다.

이유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판매상들이 모두 떠나게 되고 판매상이 떠나면, 수입상이 망하게 되서 그렇습니다.

예전에 제가 옷 판매상을 했을때도 수입상은 절대 소매는 하지 않았습니다.
소매를 하면 결과적으로 자신들에게 불리하기 떄문이죠... 제가 수입상이라면, 절대 소매 안합니다. 또한 제가 그 물건을 독점할 권리가 있다면, 제가 거느리는(?) 판매상을 제외하곤 절대 소매 못하게 할 것입니다. 또한, 병행 수입업자를 철저히 고소/고발 조치 할 것입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수입상에게 소매를 하라고 하는거 보다는 수입상에서 남겨먹는 마진의 폭을 줄이라고 하는 것이 좀더 쉬운 방법일 것 같습니다.

이 글은 다분히 저의 경험을 적은 것입니다.

ps. 예전에 버버리 공동구매를 했던적이 있습니다. 버버리 코리아 라는 독점수입상(?) 이 있었지만, 외국의 버버리 판매상과 연계해서 거의 반값에 들여 왔었죠... 하지만, 버버리 코리아의 고소/고발로 인해 1년 가까이 고생한적 있습니다. 외국에서 잔차 공구 하실 것이면, 그 잔차 본사에 법적으로 이상없다는 문서 하나라도 받아 놓으세요... 자전거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수입 명품의류는 고소/고발이 장난이 아닙니다.

>불매운동이 불합리 하다거나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최소한
>구조적으로 소비자와 수입상이 직거래 할 수 있는 정도도 만족합니다.
>판매상과 수입상을  통해서도 구입 할 수 있게 시장을 개방 해 달라는 겁니다.
>왜! 판매상을 통해서만 구입 할 수 있게 시장문을 닫아놓고 이윤이 적다느니
>시장이 적다느니 하는겁니까?
>병아리를 씨암닭으로 키울 생각이 없으신게 아닐런지요.
>현상황은 투명하지 않은데서 오는 불신입니다.
>수입상에서 구입 할 수 있게 해주십시요.
>판매상에서도 구입하는 것은 소비자에 선택입니다.
>수입상이 판매상을 보호하는데서 오는 모순입니다.
>판매상이 도산한다면 그것은 시장원리입니다.
>대신 수입상은 거대해지겠지요. 따라서 수입상에 시장을 독점하는 상황이 오더라도 오픈 시켜 주십시요.
>이것이 잔차시장도 커지고 다함께 나아갈 길이라 생각합니다.
>직거래 그것만이 잔차업계에 살길입니다.
>간곡히 부탁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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