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는 일종의 레저라고 보면 되겠는데 앞으로 주 5일제와 더불어 우리나라 경제 규모로 봐서도 점점더 스포츠 레즈 이런 쪽의 시장이 커질것은 불을 보듯 분명합니다.

이런 사실은 이 쪽 분야에 있는 사람들이라면 어느 정도 상식일것이고, 따라서 외국 레져 업계도 한국을 주요한 시장으로 인식하고 있을겁니다.

즉, 자전거 제조업체나 수입상들이 앞으로 전망이 있고 돈이 된다 싶으면 어떤 난관이 오더라도 뚫고 버틸거란 말이죠. 반대로 우리동호인들이 발목을 잡고 애원해도 돈이 안되면 가차 없이 철수 할겁니다.

윗분이 뭐 극단적인 상황을 설정하여 말씀하시는데 극단적으로 이야기 하면 안되는 말이 없습니다. 상식선에서 여러가지를 고려 해서 상황을 판단하시는것이 좋을것 같구요.

이런 논의가 일어나는 가장 큰 원인은 정보를 어떤 일정한 집단이 공유하다가 많은 사람이 접할수 있는 상황이 도래했기 때문이죠.즉 인터넷이란 이 괴물 때문입니다.

이런 논의와 분쟁은 피할수 없는 대세이며 정보의 공유로 인해 power가 소비자 쪽으로 shift되는 과정 중에 있다고 봅니다. 이런 대세를 빨리 읽고 여기에 적응하는 샾이나 수입상들은 점점 큰 이익을 보면서도 살아 나겠지만 이런 큰 흐름을 읽지 못하고 예전같이 폭리를 취하면서도 a/s는 엉망으로 한다면 그 샾은 머지않아 문 닫을 겁니다.

그런데 이런 흐름이 서서히 오는것이 아니라 2-3년안에 급격히 갈수록 더 빨리 일어 날거란 말입니다. 지금은 우리가 이런 문제로 왈가왈가 하지만 좀더 지나면 이것은 아주 상식이 되어 버리는 시대가 올겁니다.

따라서 지금 같은 논의는 아주 건전한 상식에서 출발한 건전한 사회의 한 현상으로 보여지며 큰 물줄기는 힘을 모으고 방향을 잡아 나가는것 처럼 보입니다. 왈바에서 에누리 닷컴 처럼 외국(미국,일본,대만)과 우리나라 각 샾의 잔거 가격을 총괄적으로 비교 검토 할수 있도록 한 파트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물건 살때 가격 보다 중요한 요소는 없는데 그런 정보는 너무 취약합니다. 다른 상품(공산품 특히 전자제품)은 쉽게 접할수 있는데...


말이 좀 길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