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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차 재미 없어요 ㅡ,.ㅜ 교환전에 조언 부탁드립니다.

산곰2007.02.26 13:26조회 수 2751추천 수 32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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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테일 6개월 타다가 풀샥이 타고 싶어 풀샥을 3달전에 질렀지요
많은 분들이 하드테일이 있고 잔차 2대를 굴린다면 XC풀샥 보다는 강한 프리차가 좋다고 하셔서 앞 150mm 뒷 180mm 의 스팅키 조립차를 샀습니다.(무게 16kg)

잔차 2대를 굴리는게 좋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저는 잘 이해가 되지 않네요 ㅡ,.ㅜ
왜냐하면 어짜피 산에 가서 업힐할 때 하드테일 타고, 다운힐 탈 때 프리차 타는 것이 아니라  한대만 탈수 있잔아요 ㅎㅎ; (뭐 당연한 얘기지만...)

저는 당근 새로 구입한 프리차를 타고 갑니다만
너무 업힐이 힘들어서 자전거를 타는 것이 아니라 “자전거들고 등산”하는 시간이 훨씬 많습니다.

다리굵은 님께서 앞뒷샥 6인치 이상이면 산에서 재미있게 탄다고 하셨는데
내려갈때는 너무 재미있는거 맞습니다. ^^;
그런데 업힐은 어떻게 하나요? ㅡ,.ㅡㅋ

천천히 올라가는것도 힘들어서 100m 이상 업힐은 중도에 쉬게 되고요
급경사는 못올라갑니다.

스팅키의 지오메트리의 문제일까요?
아니면 16kg 대로 업힐하는 것 자체가 무리일까요?
아니면 엔진 단련하면 업힐가능할까요?
올마운틴이아 XC풀샥으로 교환해야 할까요?(그럼 덜 재미있겠죠?)

잔차 교환전에 고수님들이 득실득실한 추라기에 문의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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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우려먹는...... (by 다리 굵은) 어제 우면산에서... (by 다리 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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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ㅎㅎ......간단 합니다. 힘들땐 내리면 됩니다. (퍼퍽~~ㅜ,.ㅡ)

    일단 부품의 세팅이 중요 합니다. 스팅키 정도라면 이해가능한 한도내에서 13kg대로도 만들수 있습니다. 물론 돈이 많이 들죠. 하지만 약간만 신경을 쓰면 가능 합니다. 제가 타는 M-1은 17.5kg 입니다. 전형적인 다운힐세팅 입니다. 스팅키와 불과 1.5kg차이 입니다.(트레벌 대비...)
    일단 사진을 한번 올려주십시오. 가능한 여러각도로....경량화 스펙을 한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 어~ 저도 사실 추라기방문객에 지나지 않아 나설 자리는 아니지만 한마디 참견한다는것도 송구스럽지만 일단 프리차로 업힐은 꿈도 꾸면 안됩니다. 그렇다고 로드에서도 페달질하면 입에서 욕나온다고 주위 갤러리들에게도 동정심마져 유발케하여 안습하게 만들어 예의가 아니라고 ....ㅋㅋㅋ
    그렇다면 도대체 "패달이 뭐 필요하냐" 물음이 생기실겁니다. 그것은 저도 잘 모릅니다. 허허허
    그러나
    XC나 올마운틴으로는 도저히 달릴수 없는(물론 내리막길 또는 추락하는)코스에서 빠른스피드에 익숙해지면 익숙해질수록 점점 더 그 깊고 깊은 세계에 빠져 들면서 자유와 세계평화에 대한 의식이 고양되면서... 까지는 아니지만 비로소 프리차가 정말 예뻐게 보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오 역시 다리 굵은님 M1이 17.5키로그램이라니 말도 안될것 같은....
  • 산곰글쓴이
    2007.2.26 20:29 댓글추천 0비추천 0
    ㅎㅎ 재미나게 리플 달아주신 두분 감사드립니다.
    다굵님 저 메일바이크에서 2달전 쯤에 봤었죠? ^^ 방가워요 ^^
    사진및 스펙입니다.
    http://www.wildbike.co.kr/cgi-bin/zboard.php?id=MarketCompleteBikes&page=3&sn1=&divpage=4&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3515
  • 16kg정도면 하드테일보단 좀더 힘들뿐..
    체인링 2장이라면 왠만한데는 업힐이 가능하듯 합니다.
    프리중에도 무게론 상당히 준수 한편인듯 하네요.
    더 줄인다면 차라리 올마운틴 잔차로 구입하시는게 좋을듯하네요.
    참고로 전 스팅키 25kg로 만들고서 싱글업힐 하고 다녔답니다..ㅋㅋ
    물론 단시간 라이딩에서만 가능...ㅋㅋ
  • 앵.....??
    아무리봐도 가벼운 부품들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추정하기론 타이어/튜브 밖에 없는데....제가 쓰는 타이어/튜브는 켄다 "네베갈(740g)+XC용튜브(150g)=890g" 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이드월이 두꺼운 2.35타이어(1200~1400g)와 다운힐튜브(300~400g)라면 합쳐서 무게가 1700g 입니다. 앞/뒤 합쳐서 대략 1500g을 뺄 수 있지요. 라이딩시 몸이 느끼는정도가 엄청나게 차이가 있습니다.(멜바 앞에서 말씀드린 내용인듯 합니다...ㅎㅎ)
    ^^*)
  • 사진을 보니 대단히 가볍게 꾸민 스팅키 군요.
    자신의 라이드 스타일과 안맞으면 아무리 가벼워도 힘들게 느껴지는 것 입니다.
  • 산곰글쓴이
    2007.2.27 08:54 댓글추천 0비추천 0
    흑흑 답변 감사합니다. 타이어도 XC튜브에 싸지만 가벼운 미도스로 바꿔서 16kg 나왔습니다. ㅎㅎ;
    더이상 가볍게 할수 없다는 말씀에 좌절;;;;
    제 라이딩 스타일을 바꾸던가
    잔차를 바꾸던게 해야 겠네요 ㅎㅎ
    많은 분들 답변 감사합니다. 3.1날에도 엔진업글이나 하러 산에 가야겠습니다!!!
  • 슽힝키면 왠만한 업힐 가능한데.....좀 힘이 xc보다 더들고 장거리 업힐이 안됀다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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