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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개조

p7 개조 성공기

한국호랭이2008.03.22 19:15조회 수 7016추천 수 7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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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드디어 p7개조에 성공을 하였습니다.
전기,전자는커녕 병렬과 직렬의 의미도 모르던 제가 라이트 개조에 발을 디딘뒤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납땜도 어느정도 스킬을 완성하였고, 결국 어제 저녁 p7 개조에 성공하여 시험삼아 동네 뒷산을 올라가 시험을 하였는데.......
결과는 대만족, 개조된 p7을 켜는 순간..... 먼저 켜서 들고 있던 Q5한발은 그냥 끄는것이 더 낫더군요
시작에서 성공까지 사진을 찍지 못하여 게시는 하지 못하지만 저의 성공담을 기초로 여러분도 도전을.....


-개조 기종-
-울트라 파이어 c2 (led만 p7로 바꾸고, 내장된 드라이버를 버리고, 직결 연결하였습니다)



-개조 과정 요약-
돋보기님과 행복님의 경험담을 기초로 하여 개조를 시작하여
먼저 울트라 c2 기종을 구입한뒤, 라이트매니아에서 p7을 구입....


1. 라이트의 모든 부품을 분해.
2. led 부위를 들어내고 스타기판에 p7을 그리스 도포후 납땜하고 +, -선을 빼두었습니다.

    (참고로 스타기판보다 p7의 +,-선 연결 부위가 크므로 조금 잘라내고 기판에 붙지 않도록 약간 들어 주었음)
3. 드라이버를 사용하지 않고 직결을 할것이므로 기존 드라이버는 버리고, 중국산 라이트에 들어 있는 질결 +선 멍텅구리 드라이버를 맞게 잘라내고 드라이버 대용으로 사용.
4. -선은 드라이버가 부찯되는 구리링에 납땜하여 직결.
5. 스타기판을 서멀 구리스 도포후 방열판에 부착

   (그뒤 몇번의 시행착오끝에 흔들림으로 인한 전원의 불안정 방지를 위해 스타기판에 서멀 에폭시를 적당량 도포후 굳을때 까지 기다림.)

6. 18650건전지 삽입후 설레이는 마음으로 전원연결......

처음에는 불이 켜졌다가 깜박이다가 불이 안들어오고 다시누르면 불이 들어오고하는 현상 발견하고는 도대체 왜 그럴까? ?????
고민끝에 처음부터 다시 작업........



p7을 스타기판에서 분리후 자작한 1mm두께의 방열판에 직접 부착하여 시도를 하여 보았으나, 완전하지를 않아 다시 시도를 하던중, p7의 -선 연결부위가 흔들림으로 인해 떨어져 나가는 대사건이 발생하여 p7을 버려야 할 지경에 이르렀으나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p7의 -선 연결부위 프라스틱을 칼로 후벼파고 납땜을 시도하여 성공하였는데 이때의 기쁨이란 이루 말로 형용할수가 없었습니다.(처음에는 납땜의 문외한이었음)


p7을 스타기판에 다시 부착후, 한공정, 한공정을 심사숙고후 재조립한 결과 원인은 -선의 직결부위 납땜 부실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결론지어 졌습니다.
본체에 연결되는 -선 납땜을 확고히 하고 자작한 테스트기로 시험을 하니 정상적인 작동이 완료........성공!!!!!!!!!!!!!!!!!!!!!!!!!!



-이제부터는 p7을 반사경에 안착시키는 마무리-

울트라c2의 반사경이 p7에 맞지 않아 롱노우즈 니퍼를 구멍안으로 넣어 돌려 가면서 깍아 p7에 맞게 구멍을 넓힌뒤 부착.하였고 혹시 몰라서 얇은 프레임 보호테입을 led에 맞게 잘라 절연으로 사용후 반사경을 안착시킨뒤 작동....


광량은 정말 충분합니다.
Q5처럼 빛이 집중하여 멀리나가는것은 아니지만 Q5의 도달거리 정도는 충분히 도달할것으로 생각이 되고(중심 광량이 밝고 너무 확산되어 그런 감은 적게 들지만 분명 도달거리는 Q5에 필적합니다)


-산에서 사용소감-

산에서는 할로겐이 최고라고 하였던가요????????????

이제는 그런 생각을 버리십시요. p7한방이면 모든것이 해결됩니다.

중심광량이 확산되는 관계로 할로겐의 빛보다 더 확산되는 느낌이었고, 할로겐은 백열등이라면 p7은 그야말로 형광등......
30-50미터의 거리를 비추어 보아도 할로겐보다 멀리 나가는것으로 확인되었고 빛확산도 할로겐 보다 나으면 나았지 덜하지 않다는것.........



- 18650한발로 사용시간-

1개로 직결하여 사용한 결과 라이트 본체는 약간 따뜻할 정도의 느낌이었고, 사용시간은 1발로 약1시간 넘도록 사용하였으나 아직 건재하였고 그 이상의 시간은 아직 사용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아마 행복님이나, 돋보기님이 하신 1시간30분정도나 2시간정도가 맞지 십네요.


이상 사진없는 개조기였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시느라고 고생하셨습니다

여러분도 개조에 성공하세요.... 도전하는 자 만이 성공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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