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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산요 니켈수소건전지팩 아주 쬐끔 사용기

얀나아빠2002.10.10 01:14조회 수 46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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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구입한 물건은 hiyama님이 가르쳐 주신 sanyo 홈피에서 확인한 결과 HR-4/3AU이었음을 확인했습니다. 1.2V 4A 외경17mm, 길이 67.5mm의 물건이었습니다.
4.5A 제품은 외경만 18mm로 달랐으며 HR-4/3FAU-2입니다.

제가 구입한 6알짜리(7.2V) 팩두개를 만들어 잠깐 사용해 본 경험을 적습니다.

저도 제일 궁금했던 사용시간을 적어 올립니다.

완전방전이 된 후 충전을 시작하였으며 약간의 실수로 6~7시간 정도 충전을 하였었습니다.
한시간이 지난후에 만져보았는데 상당히 뜨듯했던 것으로 보아... 음 걱정되는군요...
voltage 측정결과 8.8V.
이 상태에서 8시간 방치후 다시 측정하니 8.6V(첨에 측정을 잘못했을 수도...)
(글고 제 volt meter는 아나로그입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 차이가 많습니다.)

이놈을 6V 10Watt 오스람 포토옵틱에 걸어서 집안에서 방전을 시켰습니다.
2시간은 확실히 버틴 것을 확인 하였으나 10분후 보니 꺼져있었습니다.

계산상 2시간 20분은 버텨야 하는데... 내가 잘못생각했나?
4000/1666=2.4(hour)
HR-4/3FAU-2의 data sheet에서 방전 그래프를 보고 대략적인 방전시간을 계산해 보니... 1.8hour
1.2V를 유지하는 한계를 3000mAh까지로 가정하고
3000/1666=1.8(hour)
이 계산이 맞다면 오래 버텼군요.
그런데 이렇게 계산하는 것이 맞나요?

또 한 팩을 시험해 보려고 거는 순간, 음? 불이 않들어 오네...
아마도 spot 용접부위가 떨어진듯... 으... 또 청계천 나가야 하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이천에서 청계천 나갔다 오는데 드는 비용 8400원, 택배비보다 훨 비쌉니다.

팩하나를 냉동고에 넣고 6시간 충전후 voltage를 측정해 보니 8.9V
글고 전혀 뜨겁지 않다. ㅋㅋㅋ
그런데 팩에 이슬이 맺힌다... 읔 안돼, 다시 냉장고에 8시간 정도 넣고 있다가 잽싸게 봉다리에 넣어 상온으로 만들었습니다.

자전거의 장착을 위해 집에선 놓는 물통을 잘라 쿠션을 만들어 넣고 팩을 넣었는데 팩이 너무 작아 공간이 많이 남네요. 2개는 그냥 들어가겠고 좀 긴병을 구한다면 세개까지도 들어가겠슴다. 맘만 먹는다면 12V 8A 병팩도 가능하겠군요.(혼자생각)

그런데 니켈수소전지가 폭발 위험이 있다니 걱정됩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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