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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불정산 자연 휴양림을 소개 합니다.

달포2006.05.02 23:03조회 수 2749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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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불정산 코스를 소개 합니다. 10월 마운틴 페스티벌 때 대회도 열리는 곳입니다.
경치또한 백두대간의 줄기로서 비교할 곳 없을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코스는 대회코스가 올해 새로 만들어 지고 저는 예전 코스를 탔습니다.


불정산 가는 길입니다. 사진은 문경에서 같이 활동중이신 분입니다.



오늘 임도 코스 입니다. 약 10km 정도 되는 임도 길입니다. 대구의 남천임도와 느낌이 비슷하나 경치는 사뭇 다르죠..


문경 사격장 쪽 업힐입니다. 약 1.5키로 정도의 아주 짧은 도로 업힐입니다.


자, 이제 본격적인 산속 라이딩 입니다. 산의 품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어려운 코스는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아기자기한 오솔길 임도와 푸른 경치를 만끽 할 수 있습니다.

꼬불꼬불 올라갑니다. 올라온 길이 왼쪽편에 보이는군요..


여긴 석탄이 많이 있는 산이라 산 색깔이 대부분 재색이거나 검습니다. 그래서 녹색과 새로운 조화를 만들어 냅니다. 산 속의 맑은 공기가 느껴지시나요?


한참을 타고 가면 능선에 도착하게 됩니다. 맞은편에 보이는 길이 우리가 갈 길입니다.


사진 위쪽에 보이는 길이 우리가 온 길이며, 정면에 보이는 길은 안불정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우리는 불정 자연휴양림쪽으로 내려갑니다.


전망대 입니다. 여기까지가 업힐의 끝입니다. 여기서 문경의 멋진 산세와 도로들을 볼 수 있죠..

맞은 편에 보이는 푸른 산입니다.

심심해서 제 사진도 하나 올려봅니다 ㅋㅋ 돌만 던지지 마세용~


벌써 거의 다 내려왔습니다. 사실 전망대에서 여기까진 의도적으로 만든 다운힐 코스 입니다. 점프대도 많고 길도 마사토라 아주 미끄럽죠.. 절벽아래로 떨어지는걸 막기 위해 타이어 안전벽을 설치해 놨습니다.

갈증을 약숫물 한잔으로 해소해 주는 센스~

불정산 옆의 견탄이란 곳입니다. 철길과 굽이쳐 흐르는 강의 조화를 감상하세요..


수심이 깊지 않지만 문경의 물색상은 저런 진한 옥빛이 납니다. 신기하죠..

동호인 인구는 적지만 차도 적고 도로도 잘 만들어져 있어 라이딩 하기엔 아주 적격인 곳인것 같습니다. 대구의 재미난 코스들도 그립지만, 이런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라이딩 할 수 있다는 것도 행복입니다..
문경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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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푸른경치가 이까지 느껴 지는거 같습니다~현범시의 좋은글과 좋은 사진 잘보고 갑니다~숑~~^^
  • 은근히 긴~ 업힐이 예술이죠^^
  • 예전에 달구형님과 갔던 곳이군요^^
    비빔밥 맛이 기억납니다
    시내가에 물도 그냥 먹었던..
  • 쉽진 않아 보입니다. ㅋㅋㅋ
  • 작년여름에 가보니 너무 산으로 둘러싸여져 무척 더웠던 기억이 나네요
  • 정말 요번 연휴때 가보고 싶네요!!
  • 넘 멋진곳이네요.구경잘하고 갑니다..만약가게되면 쿄통편좀 알려주세요..대구에서 출발경우
  • 저작년 8월 그 더운 여름날 kohosis랑 비빔밥 먹고 바로 라이딩 거의 오바이트 수준이였음네다
    기억이 새록 새록 경치가 정말 좋습니다.
    석탄박물관에 주차하시고 ??계곡쪽으로 라이딩 가셔도 좋을듯합니다.
    무신계곡인지 생각이 나지 않네요 암튼 이름이 있고 유명한 계곡이였는데....
  • 달포글쓴이
    2006.5.3 14:38 댓글추천 0비추천 0
    용추계곡입니다^^ ㅎㅎ 아주 멋져용... 오실분은 저에게 연락주시면 제가 숙박과 가이드 해 브리겠습니다 ㅋㅋ
  • 내 등짝두 출연하네...ㅎ
  • 웬지 자전거 생각보다 견탄이란 곳에서 낚시 드리우고 편안히 드러누워 수면을 바라보고 싶다는 생각만.....ㅡㅡ;
  • 달포님 여기에서 잘 계시는 것 확인합니다.한번 가야한다고 생각은 하면서도 쉽지가 않네요.인생을 아름답게 채색하고 계신 것 보니 저도 기쁩니다..
  • zara 님 자전거에 루어묶어 오세요, 말씀대로 견탄으로 흐르는 강이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꺽지 루어 산지입니다. 자전거로 오셔서 루어도 하시고, 사격도 하시고 ㅎㅎㅎ
  • 달포글쓴이
    2006.5.7 09:49 댓글추천 0비추천 0
    구름개울님, 넘 오랜만이시죠?? 반가워서 쪽지에 한가득 써서 보내드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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