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ljhz2005.02.17 19:52조회 수 513댓글 13

제가 첨으로 잔차를 살려고 합니다.
송파XXX에서 판매하는 엘파마 익스트림2 6000이 가격대비
사양이 무지 좋은것 같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제가 초보라서 조립도 못할뿐더러 고장이 나면 A/S도 받기 힘들잖아요...
잔차 조립하기 힘듭니까?
글구 고장도 A/S받을 일도 많나요?
어떤분들은 동호회가입해서 동호회분들이랑 친해지면 괜찮다고 하던데...^^
저 본리동 삽니다
대구분들이 좀 도와주실래요?
인터넷말구 걍 사양이 조금 낮아도 샾에가서 살까요?
타사자라도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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飛白
2005.2.17 20:3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인터넷으로 구입해도 거의 조립이 다된 상태에서 받게됩니다.
핸들바와 페달만 부착하면 될 정도로....
입문용 자전거들은 크게 고장날 일은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MBT자전거에 입문하게 되서 자주 자전거를 만지다 보면 어느정도의 간단한 정비방법은 터득하게 됩니다.
샾에서 A/S를 받아야 하는 부분은 프레임과 샥 부분의 트러블과 전용 공구가 필요한 부분의 정비 정도입니다.
가까운 샾에서 구입하여서 친분을 쌓아두면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습니다.
어느쪽이나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엘파마나 타사자라 둘다 좋은 자전거들입니다. 입문용으로 훌륭하죠
동호회에 가입하면 선배들에게 여러가지 배울 기회도 가질 수 있고,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 대구왈바도 좋은 커뮤니티입니다.
그럼
www51
2005.2.17 23:4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아세라급도 동회나가도 되나요? 안되겠죵^^;; 온라인으로나 뵈야될듯 ^ㅡ^;;; 전 생활용으로 구입했는데...알수록 아세라급이라는게 부끄럽기짝이없네요 흐흐 뭐 그래도 꿋꿋이 열심히 다리 힘줘볼려구요...지나다 보시면 무시하지말아주세요~
강C™
2005.2.18 07:5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중요한 것은 자전거의 스펙이 아니라 라이더의 열정이라고 봅니다.
혼자서 타다보면 실력도 늘지 않고 재미도 금방 없어지게 마련이죠.
자전거 스펙은 따지지 마세요.
다른 사람들이 잘 탄다고, 너무 빨리 간다고 실망할 필요 없습니다.
무조건 모임에 나와 따라다니다 보면
처음엔 힘들어도 나중에 부쩍 실력이 늘어버린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언제나 사람들이 말하는 것..."엔진이 가장 중요하다"라는 말을 기억하세요.
달구
2005.2.18 10:5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대구 경제를 생각해서라도 대구에서 구입하세요
서울가격 말씀하시면 어느 샵이라도 가격을 맞출수 있을겁니다.
혹시라도 서비스 때문이라도 대구를 추천합니다......
hoon857
2005.2.18 13:0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아세라라..
제 잔차도 허브가 아세라인데요.. 오프에 종종 따라나간답니다..

자전거 스펙이 그 사람의 자전거 라이딩의 전부를 나타내는 건 아니니.. 그런 염려는 붙들어매시구요.
강C™님 말씀마따나 중요한건 그 분의 "열정"이겠죠..

지금은 아주~ 유명한~ (아직 덜 유명한감..) 라이더인..
닭도련님 신동렬군도 제가 처음으로 왈바를 통해 만났을땐.. 그냥 이름없는 철TB를 타고 왔더랬죠..
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자신의 자전거를 다루는 솜씨는 아주아주 훌륭하답니다..
그때는 재미삼아 정말 재미삼아 페달질했었지만, 이젠 아주 체계적으로 페달을 밟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사도
2005.2.18 13:5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저도 아세라입니다..출퇴근용이라 머 산에 갈일도 없거니와..가보고 싶긴 하지만..거기에 장비..그래봐야 헬멧에 장갑..여름에는 쫄바지씩이나..입고 댕깁니다..폼만 그럴듯하죠 ㅋㅋ 그래도머..알수록 부끄럽진 않습니다..그냥 다른사람들이 좀 부럽습니다..
키워주마
2005.2.18 14:2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오프라인 매장을 잘 찾아가시면 인터넷 가격보다 싸게 구입가능합니다.
앞의 여러분이 말씀하시듯이 자전거의 스펙은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앞으로 봄날이 찾아오면 대구왈바에도 많은 라이딩이 있으리라 생각되니, 그때 참여하여 라이딩 실력을 기르시길...
전, 자전거 시작한지 2년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 초보 초보 왕초보입니다.
시원한 맥주
2005.2.18 15:1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제 생각에는 샵이 나을 듯 합니다.
잔고장이나 잡소리가 나면 꺼리낌없이 갈수 있습니다.
저두 초보라서 (잡소리에 매우민감해 자주찾아가서 세팅받습니다. 무료죠)
온라인과 가격도 차이없습니다. 어떨때는 더 쌉니다.^.^
가이
2005.2.18 15:5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개인적으론 부품의 등급은 그다지 신경이 안쓰이더군요. 자기만 만족한다면야. 아세라급자전거도 더 잘나가고 더 가벼웠던적도 있구요. 제 경험상으론 자기목적이 뚜렸해야 한다고 봐지네요.
목표나 최대치가 없으면 장비에대한 허무한 허상을 쫓으면 자신만의 2%를 충족시켜나가는거 같습니다.
결국엔 끝이 없습니다.
아마 지구상에 존재 하지 않으면 만들어서라도 할려고 들겁니다.
어느 취미나 다 비슷하더군요.
특히 사람보단 장비에 중심이 많이 쏠리는 취미일수록 더하죠.
일단 어느정도 급을 생각하고 그것을 만족할수 있는 자신을 만들어야 할거 같네요.
이거나 저거나 다 같습니다.
가벼우면 좋고, 멋지고 하지만 돈이 많이 들구요.
돈이 적게 들지만 무겁고 할수도 있습니다.
얼마나 자기가 거기에 만족하느냐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뒷동산을 올라가서 타더라도 만족하고 성취감을 이룬다면 백두산을 올라가서도 불만족하는사람보다 낫겠죠.
자전거는 엔진이라 고들 하시지만...
실제론 그모든걸 수용할수 있는 마음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www51
2005.2.18 20:3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ㅎ ㅑ ~ 감사합니다. 좋으신말씀 가슴에 와닿네요...^^
freeljhz글쓴이
2005.2.18 21:5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너무 좋은글들 감사드립니다. 빨리 잔차사서 엔진 업그레이드하고 라이딩에도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때 잘봐주십시오...^^
thomson2
2005.2.20 02:4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예전에 동렬군 대단했지요^^ㅎㅎㅎ.보고싶네요
thomson2
2005.2.20 02:4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저도 달구님말에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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