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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5일 칠곡 면봉산) 코스하나 만들었습니다.

할트2004.05.26 22:42조회 수 49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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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점프대는 못만들고 다리를 만들었습니다.

환경친화적으로 만들기 위해 ㅋㅋㅋ 주변에 널려있던  말라 죽은나무.. 썩어 부서지기 일보직전인 나무... 그리고 약간의 솔가지로 다리를 뚝딱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언제 누가 지나가다가 부서질지는 아무도 모름. 건너다 다쳐도 책임 안집니다.  



  여기까지가 시작의 일부이고 여기를 지나 1킬로 넘게 길을 내놓았습니다.
끝부분은 처음 올라가던 코스의 중간으로 임시로 연결해 놓았습니다.
적당한 업힐과 다운힐, 그리고 몇몇 재미있는 것들을 섞어 놓아서 굉장히 아기자기한 코스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운동하기에, 테크닉 연습하기에 매우 좋은 코스라 생각 합니다.
많이들 가보세요.

그리고. 반응 좋으면 .... 코스가 더 길~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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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와, 수고 많이 하셨네요.
    근데 일당은 어디서 받지요?
    코스 소개시켜주면 제가 일당으로 소주한잔 사지요.
  • ::: 말라죽은 가지가 아닌디... 저는 범이형하고 아무관계 없는 사람입니다^^*
  • 가고싶은 욕망을 주체를 못하겠군요.
    저코스 이용할려면 어떻게해야합니다.
    통행료랑... 예약방법... 가이드를 쓰게되면 비용은..
    부탁드립니다.
  • ㅎㅎ 만드신다고 수고하셨어요~
  • 상당히 수고하셨습니다. ^^
    MTB발전을 위해..
  • Tom
    2004.5.27 07:42 댓글추천 0비추천 0
    인질,망치,닭도령,근육맨,,,님들 다 오랜만이네요,,,보고잡아요,,,,,,그라고, 이 코스는 테크닉에 유달리 약한 용칠이들의 특훈 장소로 함부로 공개 안됩니다....ㅋㅋ
    이 코스가 다 적응되면, 도덕암 뒷 산의 악마같은 업힐과 다운힐로 모실 작정입니다....기대하시길....머지않은 미래에 연합라이딩 코스가 마련되길 바랍니다...
  • 사진에 함정은 소개가 안됐네요!!
  • 길없는 곳에 길을 만드는 사람을 <개척자>라 하지요. 세 분은 과연 대구왈바의 개척자들입니다.
  • 참으로 고맙구먼
    영구와 할트와 깡코치 덕분에 아침 코스 더 늘었당^^
  • 언제 한번 올라 갈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길 만들 생각을 했다는 것 자체가 참으로 놀라움을 가지게 합니다.
    그 정성을 높이 사면서...
    라이딩 합시다.
    면봉으로...
  • 할트글쓴이
    2004.5.28 00:46 댓글추천 0비추천 0
    오늘 좀더 보수했습니다. 다리부분에 안전을 위해서 난간도 설치 했구요,,,,, 처음 만들때는 저희도 다 타고 갈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오늘 타보니 넘 힘들더군요.
    .. 아마 조만간 코스가 변경될꺼 같구요, 조금더 길어집니다. 순환코스로 개발할 예정입니다.
    많이 이용해 주세요.

    이용하시는 분은 사용료를 할트에게로...~~~
  • 그 길 완성하면 길 이름 지어줄께
    1. "영트의 길"-- 영구와 할트의 첫자와 끝자
    2. "첼린져 로드"-- 도전하는 젊은이들이 만든 길
    둘중에 하나 하던지
    아니면 이름을 공모하든지 ㅎㅎ
    암튼 너무 수고 많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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