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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면봉산 다녀왔습니다. (전쟁선포)

마루2004.02.12 18:32조회 수 352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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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최사장님...맞죠? ^^
감사합니다. 절 잘 이끌어주시며 코스안내해주셔서..

휴~ 업힐....무지 힘드네요. 속에서 막 올라옵니다.
이건 올라가도 올라가도 끝이 안보이고... 따라가지도 못하고, 계속 끌어줍니다. 아구 죄송~
아~ 머리에 쥐도 나고....
속으로 생각합니다. '내가 미쳤다고 이걸해....'
그래도 최사장님 시간내주신건데 꾸역꾸역 따라갑니다.
근데 왜 끝이 안보일까....산도 작은거 같은데...(동네뒷산인줄 알았음)
머리는 찍찍~ 거리고 속에선 꾸역꾸역~ 거리고 다리는 할할~거립니다.
이째저째해서 올라왔습니다.
물 마시며 얘기 좀 나누다가... 헬기장은 담에 가기로 하고 내려가기로 합니다.

후아~ 다운힐...재밌습니다. 정말 재밌습니다.
지겨운 업힐이 신나는 다운힐로 변신...헤헤~
속으로 생각합니다. '그래 이맛이지. 헤헤~'
신나게 내려오니 어느새 끝입니다.

전 동생녀석이 오늘 휴가를 나온관계로 바로 들어왔습니다.
오늘 저의 실력을 깨달았습니다.
어느정도냐....
산에서는 물론이거니와 도로에서 하드테일이 풀샥을 못 쫓아가다니.... 충격이 큽니다.
군대에서 가져온 뱃살4인치(--;)가 강력하군요...
이제 길도 알았겠다...훈련들어가야겠습니다.

전쟁선포입니다. 뱃살과의 전쟁..군것질도 안하고..면봉산에서 해야겠습니다.
헤헤헤~
오늘 최사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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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전쟁하는 사람 많네..
    표범도..포바도...ㅋㅋㅋ
  • 힘줄도..
  • Tom
    2004.2.12 19:54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라크 전쟁이후에 칠곡시 대구동에서 전쟁났습니다...^^ 제성씨 몸매가 탄력있어보이던데,,아마도 군에서 말년에 너무 편(?)했던건 아닌지,,,아무튼 수고하셨고, 그 길 헬기장까지 매일 다니시면 용칠이들과 함께 하실수 있습니다... 용칠이 되심을 축하드립니다...ㅋㅋ
  • 제성이님 오늘 선생님 잘 만났습니다.
    최사장님 초 고수 입니다.
    이분 7단 철티비로 면봉산을 헬기장까지 가볍게 올라가시는 분입니다.
  • 참 한가지더 철티비로 오르셔서 바로 줄넘기 2단뛰기 쉬지않코 50회 하시는 분입니다.
    달구는 그날 입이 딱 버러져부렀어요 ㅎㅎ
  • 이박제성님 오늘 같이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칠용이는 freeman 입니다.
    c 체널 사장님 힘이 대단하죠. 허걱
  • 오늘은 동생하고 영대 코스에서 타고 바니홉 연습도 했습니다..ㅎㅎ 형 잔차 구경 봄 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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