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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위에 인생

........2003.07.23 20:20조회 수 270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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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 거창합니다.^^

며칠간 아파보니 몸 성하다는게 너무 고마운 걸 알았습니다. 원래 사람많은데서 자빠라지면, 안 아픈척 하고 툴툴 터는데(사람 없는데서 막 인상 구겨짐^^) 이번은 정말 아팠습니다. 눈물이 찔끔 나올정도로... 입이 다물어 지지 않더군요.

오늘 일이 있어 경대에 갔다가 간만에 육수 좔좔 흘리며 학교까지 자전거타고 왔습니다. 인도로 살살 타다가, 억하는 마음에 차도도 쫌 타다가... 다리 아파서 속도도 안나고... 그래도, 좋더군요. 아무 잡념이 안 나는것이..^^ 옛날에 테레비에서 징치는 어르신이 한 말씀이 생각나네요. "징을 손에 잡으면 아무 생각이 안난다..."

바람이 시원하고 좋습니다. 저녁에 동네한바퀴 쓱 돌아보는것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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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형 아직도 다리가 아프데요..조심해서 타세요..
  • 글쓴이
    2003.7.23 21:59 댓글추천 0비추천 0
    인대다치셨다니 정말 걱정되는군요. 완전한 회복때까지 조심조심 하세요^^*
  • 글쓴이
    2003.7.23 23:38 댓글추천 0비추천 0
    남자님... 요즘 어떻게 지내나요.=3=3=3
  • 글쓴이
    2003.7.24 02:00 댓글추천 0비추천 0
    포바야. 오늘 토익성적 나왔다. 30점 올랐다.^^ 축하해도. 요즘 너무 되는 일이 없었는데, 그래도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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