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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고많으셨네요..

traum2003.06.16 04:16조회 수 217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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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한티재를 올랐다가 정상에서 도로 내려는 왔었지만 그길을 임도로 내려가 다시 꺼꾸로  온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는데 참으로 많은 분들의 도움에 힘입어 아름다운 임도의 숲속길을 환상적으로 달렸습니다.
달려라 영구님은 오늘 제같은 초보 때문에 한번 시원하게 달려 보지도 못하고 소중한 하루를 할애해 주셔서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라이딩의 책임을 너무나 멋지게 수행해 주셔서 아무런 사고나 낙오자 없이 잘 마치고 기쁘게 이렇게 귀가 할수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제길을 함께달려주신 환상적인 체력의 사나이 톰님께 무어라 표현할 말이 없읍습니다.
그 작은 체구 어디에 그런 힘이 숨어 있는지 한번 뜯어 보고 싶은 맘이 가득 합니다.자전거 공구로는 안될려나....
도시의 매연 속에서 오늘 같은 이런 자연과의 아름다운 만남은 얼마나 아름답고도 소중한 시간인지요.
뒤늦게 합류해 주신 근육맨님 같이 식사도 못하고 내려와 조금 섭섭합니다.
seasouth 님의 아픈 다리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잘달리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곧 고수의 대열에 합류할 날이 오겠지요.
모든 분들과 함께한 오늘 시간에 대해 감사하고 대발이 님은 잘 근무 하고 계시겠지요.
피곤한데 숙직 하느라 얼마나 힘드실까....
다음의 더나은 라이딩을 기대하며 모든 분들 편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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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2003.6.16 14:10 댓글추천 0비추천 0
    형님, 과찬이십니다..
    이것 저것을 도와주시고 빵구도 두번이 나고해서 제가 송구스럽습니다. 동생들을 잘 챙겨주시는 넓으신 아량이 하해와 같습니다..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하루였습니다..림을 조정하는 중에 고교 친구가 긴급 s.o.s.요청이 들어와서 긴 글도 쓰지 못하게 되엇습니다..
    담에 우리 공장에서 직접 제작한 멋진 안경테를 하나 선물해 드리겠습니다. 그라고, 아침이나 저녁이나 시간나시는대로 연락주시면 우리동네 관음산 코스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정말 환상적인 코스와 공기에 만족하실 것입니다...연락을 기다리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저야 몸이 가볍다 보니(^^) 킹님보다는 좀더 쉽게 올라간것 같습니다. 지난번 보다 실력이 좋아지셨던데 매일 타시는가 봅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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