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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상대임도..1부

........2002.04.09 03:51조회 수 26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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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경치가 봄맞이하기는 더없이 좋은 날이었다,..

근데..월드컾 경기장에서 임도입구까지 도로타기가 영..
개운잖았다..매연이 경산을통과할때는 최고조에달했다..
역시 산악자전거는 산을타야된다라는 지극히 맞는정설을
다시한번 더 확인하는순간이었다..물론 한적한 국도는 더없이좋은데..

숨이막힐듯한 상대온천뒤..업힐이끝이나고..반가운. 임도..비온뒤라 공기도 깨끗하고 봄 꽃 경치 감상하면서 라이딩의 참맛을 만끽하면서 여유작작하게 즐기는데..중간 갈라지는지점에서..우린..오른쪽을 택했다..

너무 임도가 변화무쌍한게없어서 원래는 왼쪽으로가야하는데..
우리 세명은 새로운 자극을 원했기때문에..남이 잘안가는 오른쪽을 선택..조금가니 임도는 끝이나고..등산길로접어들었다..

오른쪽밑으로는 큰 저수지가 한적하게 보이고..왼쪽으론 또 다른
잘딱인..다운힐 임도가보이는데..같이간 모타왈..""이쪽이좋겠는데요""..
해서..등산길 끝지점의 가파른길을 자전거를 들고 내려와서 새로운 임도의 .....처녀 다운힐을 사정 없이..해놓았다...

용택인 ..다운힐땐 브레이크가 없는것같이 내리쏘는데..
쏘면서 주위를 슬쩍슬쩍보니..조금은 낯이 설어서..
웬걸..다운힐 환상에서 깨어날즈음...여기가 어딘지..
도무지..방향감각이 무디어지는데..아뿔싸..

첨가는길인거같아서..느낌에 아하..뭔가 잘못가고있다라고
판단했을때는 벌써..청도군 매전면..금천리를 건각3명이서
마운틴바이크를타고  매화꽃이 억수로 만발한..한적한 시골길을 통과하고있었다...

슈퍼에 물을 하나사러 들어가니..아줌마..물은 그냥 준단다..
대신..양갱2개씩 먹고..아줌마에게 길을 물어보니..
웬걸....너무나 멀리와버린뒤였다..

아줌마 왈""경산이나 대구갈려면..큰재를 안넘으면 못간다는데..
모타 .."대장님..경산갈려면 큰산하나넘어야겠는걸요""

그렇다..우리는지금..청도와동곡 ...그리고 운문댐의 가는길의 중간지점을..신나게 달리고 있는것이었다..

산하나를사이에두고 ..경산군 자인면이고 이쪽은 청도군 매전면..
이란걸 집에와서 지도를보고서야....비로서 알았다..

1편은..이걸로마감하고 잠시후 2편으로 다시쓸께요..
아니 2편은..용택이 너가쓰는것이어떻겠냐..
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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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 들어가셨는지... (by ........) 정관이 형 진짜 대장이네요...담에 저도 끼워줘요....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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