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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2ℓ는 마시자=체중은 하루에도 변동이 심하다.
수분의 함유량에 따라 달라지는 것. 소변이나 땀으로 배출되는 것 외에도 호흡과 피부의 대사(代謝)에 의해 하루 1ℓ의 물이 빠져나간다.
특히 잠자는 도중에도 수분이 새나가 6시간 수면시간 동안 2백~3백g 정도 체중이 준다.
그렇다면 하루에 물을
얼마나 마셔야 할까. 보통 성인의 경우 하루 3.1ℓ의 수분이 몸 밖으로 배출된다.
이에 비해 식사와 신장을 통한 수분의 재
흡수에 의해 공급되는 물의 양은 1.7ℓ정도. 따라서 1.4ℓ정도의 물을 매일 마시면 일단 부족한 양은 보충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적어도 하루 2ℓ정도(페트병 1과3분의 1병, 한 병은 1.5ℓ) 충분히 마셔줄 것을 권한다.
특히 고령자는 마른
나뭇가지 같은 상태. 신장에서의 수분 재 흡수율이 떨어지는 데다 나이가 들수록 갈증을 자각하는 중추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젊은 사람들뿐 아니라 노인들은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수시로 물을 마셔야 한다.
전문의들은 "노인들은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고, 탄력도 떨어져 대부분 동맥경화나 고혈압 같은 지병을 가지고 있다"며 "따라서 잠자기 전과 기상 직후는 물론 목욕 전후에 물을
한 두잔씩 마셔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해야 할 것"이라고 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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