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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의학상식] 물 적어도 하루에 2l 이상 마셔야 
출처  중앙일보 헬스케어

물 적어도 하루 2리터 마셔야
갈증 없어도 수시로 마셔라!

마른 가지에 매달려 있는 잎새.

가을의 스산함이 중년의 세월을 초조하게 한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몸에서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에 다름 아니다.

어린이는 전체 체중의 80%가 물. 그러나 성인이 되면 수분의 비중이 60%로 떨어지고, 노인에 이르러선 50%로 줄어든다.

푸릇푸릇한 새순이 바싹 마른 낙엽으로 종말을 맞는 것과 같은 이치다.

최근 ‘물의 건강학‘이 관심을 끌고 있다. 갈증을 느낄 때만 마시는 수동적 보충 개념에서 목이 마르기 전에 충분히 마셔 적극적으로 건강에 활용하자는 것이다.
 
   
 

 

 

  ◇ 넉넉하게 마시는 물은 뇌졸중. 암도 예방 = 물의 건강효과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는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하는 세탁 및 해독 기능. 수량이 풍부한 강처럼 늘어난 혈액량과 깨끗한 혈류는 유해물질을 체외로 쉽게 배출한다.

둘째는 혈전(血栓:피떡) 예방 기능.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이 농축돼 혈전이 생기기 쉽다.  혈전은 뇌경색과 심장질환을 일으킨다.

밤중 또는 아침 일찍 뇌졸중이 많이 일어나는 것은 밤사이 혈액 부족에 의한 혈전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물의 기능 중 셋째는 땀을 통한 체온 조절과 피부 보호.

대학병원의 한 전문의는 "요즘처럼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건조한 기후에 충분히 물을 마시는 것은 체온 조절과 뇌졸중 예방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건강한 피부를 유지시켜 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체내 수분은 신장 결석뿐 아니라 방광암도 예방한다.

미국 하버드 의대 팀 조사에 따르면 커피나 홍차를 하루 한잔 이하로 마시는 사람은 하루 4~5잔 마시는 사람에 비해 신장 결석 발생률이 50~6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년간에 걸친 방광암 발생과 수분 섭취 조사에서도 환자들은 홍차나 맥주의 섭취량이 정상인에 비해 30~40%로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중앙대의대 비뇨기과 전문의는 "물을 많이 마시면 발암 물질이 희석되는 것은 물론 방광에 머무르는 시간이 짧아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하루 2ℓ는 마시자=체중은 하루에도 변동이 심하다. 수분의 함유량에 따라 달라지는 것. 소변이나 땀으로 배출되는 것 외에도 호흡과 피부의 대사(代謝)에 의해 하루 1ℓ의 물이 빠져나간다.

특히 잠자는 도중에도 수분이 새나가 6시간 수면시간 동안 2백~3백g 정도 체중이 준다.

그렇다면 하루에 물을 얼마나 마셔야 할까. 보통 성인의 경우 하루 3.1ℓ의 수분이 몸 밖으로 배출된다.

이에 비해 식사와 신장을 통한 수분의 재 흡수에 의해 공급되는 물의 양은 1.7ℓ정도. 따라서 1.4ℓ정도의 물을 매일 마시면 일단 부족한 양은 보충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적어도 하루 2ℓ정도(페트병 1과3분의 1병, 한 병은 1.5ℓ) 충분히 마셔줄 것을 권한다.

특히 고령자는 마른 나뭇가지 같은 상태. 신장에서의 수분 재 흡수율이 떨어지는 데다 나이가 들수록 갈증을 자각하는 중추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젊은 사람들뿐 아니라 노인들은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수시로 물을 마셔야 한다.

전문의들은 "노인들은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고, 탄력도 떨어져 대부분 동맥경화나 고혈압 같은 지병을 가지고 있다"며 "따라서 잠자기 전과 기상 직후는 물론 목욕 전후에 물을 한 두잔씩 마셔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해야 할 것"이라고 권했다.
 
   
 

 

 

   ◇ 식사와 물은 분리하자= 식사 직전. 직후나 도중에 마시는 물은 위 속의 소화효소나 위산. 침을 희석시킨다. 따라서 소화력을 떨어뜨려 신진대사에 불이익이 크다. 배에 가스도 찬다.

식사 때 물을 많이 마시면 또한 포만감 때문에 배를 이용한 깊은 호흡을 못하게 돼 혈행에도 나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일부 관계자들은 국과 찌개에도 물이 많기 때문에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서구나 일본의 식탁에 비해 우리 식탁엔 국 같은 물 종류가 많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식사와 관련, 물은 가능하면 식사 20~30분 전에 미리 마셔두는 것이 좋다. 물은 이 정도 시간이면 체내에 흡수된다.

식사 직후의 물도 최소화하는 게 좋겠다.

또 잠자기 전 커피나 차 또는 맥주를 마시는 것을 피해야 한다. 카페인과 알콜이 이뇨 작용을 도와 밤사이 탈수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 당신은 수분 부족증이 아닐까 = 몸안에 물이 부족하면 신장이 바빠진다.

밖으로 나가는 오줌에서 필요한 물을 재흡수해야 하기 때문. 이렇게 되면 소변에 함유된 우로크롬이라는 황색 색소가 농축되어 소변의 색깔이 짙어진다.

성인의 경우 우로크롬의 하루 생산량은 약 75㎎. 따라서 소변량이 많으면 오줌의 색깔이 맑고 깨끗하지만 소변량이 줄면 색깔이 짙어지고 냄새가 나게 된다는 것. 소변을 무색 투명하게 유지하는 것이 건강하다는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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