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제목 [체중조절]노인들의 체중이 감소되면 사망위험이 높아진다.  
출처(기재일)  American Geriatric Society(2002/01/11)


학술지 American Geriatric Society 10월호에 노인들에게는 적은양의 체중감소도 사망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를 미국 핏츠버그 대학의 Anne B. Newman 박사팀이 보고했
다.

연구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생활을 하는 64세 이상의 4,714명의 노인들의 체중변화를 측정
한 결과 연구기간동안 남성의 16.2%와 여성의 18.7%에서 적어도 5%이상 체중 감소가 있
었는데, 체중이 감소한 사람들은 체중이 안정되어 있는 사람에 비해 연구기간중에 사망할
확률이 2배나 높았다. 체중이 증가한 사람도 사망위험이 높았는데 그 위험은 11%로 별로
높지 않았다.

사람들이 식사조절을 통해 의도적으로 체중을 감소시켰을때도 사망의 위험은 높았고 심
지어 입원한 환자들이나 심장병과 암이 새로 발견된 사람들을 분석대상에서 제외한 경우
에도 체중감소와 연관된 사망의 위험은 여전히 두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체중이 줄어든 사람들의 경우 심각한 병을 갖고 있지 않아도 사망률 곡선이 급격하게 감
소하였다고 한다. 연구자는 야윈 사람들과 표준 체중을 가진 사람들을 포함하여 노인들의
체중은 항상 주의 깊게 들여다보아야 한다고 했다.  











2.제목 : 나이들어서 춥게 살면 건강 해쳐..  
출처: 중앙일보 헬스케어

55-60세 된 사람들이 겨울에 추운 집에서 살면 난방을 제대로 하고 사는 사람들에 비해서
병에 걸릴 위험성과 빨리 죽을 위험성이 3배나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글래스고우의 "MRC 사회-공공 보건학 기구"(Social and Public Health Sciences
Unit)와 함께 일하는 아이슬리 지멜(Islay Gemmell)박사팀은 평균연령 59세인 남녀 860
명을 조사했는데, 이들의 70퍼센트가 최소한 한 가지는 장기적인 건강문제를 가지고 있었
고 이 가운데서도 겨울에 거의 내내 춥게 지내는 사람들이 가장 병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
다고 한다.

그러나 습기많은 집에서 사는 것은 건강을 해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운 집이 질병
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이미 가지고 있는 질병을 악화시키고 일찍 죽게 만들 수
가 있다"고 지멜박사는 경고했다.

지멜팀의 이 연구는 "역학-지역사회 보건"지(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신호에 발표되었다.

부모님이 겨울에 난방비를 아끼려고 추운 집에서 산다면 자식들이 난방비를 제대로 보내
드려야 할 것 같다.

(이 기사는 MSN의 WebMD에서 선임 메디컬 에디터로 일하고 있는 마이클 W 스미스박
사가 11월 19일 기고한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