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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당신의 몸, 나이들면 이렇게 변한다

法眞2003.09.02 09:58조회 수 208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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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기재일)  휴먼건강인터넷 헬스조선(2002/02/06)

나이가 들면 인체 모든 장기의 기능은 점차 활력을 잃는다. 그러나 그 변화를 미리 감지하고 대비한다면 인
생을 오랫동안 활기차게 보낼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건강관리에 대한 세심한 계획을 세우고, 자신의 신체
를 항상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자세도 필요하다. 뉴스위크 등에서 소개된 40대 이후 몸에 일어나는 변화를
소개한다.





◇ 치아
치아 표면을 보호하는 에나멜이 깨지기 쉽다. 오래된 보철물이 분해돼서 새로운 충치가
생길 수 있다. 잇몸은 위축된다. 40대 이후 치아를 잃는 가장 흔한 원인은 ‘풍치(치주염)’
이다. 부실한 치아 건강은 노년기 영양 불균형의 주된 요인이다.
-->건강포인트 모든 문제는 열악한 구강 위생에서 온다. 치실을 정기적으로 사용하고, 6
개월에 한번 치과에서 치석을 제거하고, 보철물을 관리한다.

◇ 눈
40세가 넘으면 렌즈(수정체)는 탄력을 잃고, 이를 조절하는 안근육도 약해진다. 그래서
가까운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게 어려워진다. 60세가 넘으면 렌즈의 단백질 성분이 산화되
고 혼탁해짐에 따라 백내장이 매우 흔히 생긴다.
--> 건강포인트 녹황색 채소를 많이 먹으면 백내장과 노화성 황반변성을 예방할 수 있다.
매년 안과검진을 받아 백내장·녹내장·황반변성 등을 조기에 발견, 치료해야 한다.

◇ 피부와 머리카락
포동포동한 피부의 진피층은 점점 얇아진다. 진피층의 콜라겐 섬유소도 분해되어 피부 탄
력을 잃는다. 50세가 되면 반은 흰머리를 갖고, 남자는 60세가 넘으면 부분적으로 대머리
가 된다.
--> 건강포인트 피부와 관련된 문제는 대부분 햇빛 때문이다. 노화된 피부는 특히 자외선
에 손상되기 쉽다. 항상 자외선 차단제를 챙기고, 긴팔 옷을 입으며, 모자를 쓴다.

◇ 귀
청각신경세포가 점차 기능을 잃으면서 내이 귀도의 벽이 점점 얇아지고 마른다. 대부분
50대 중반까지는 청력이 정상이나, 60세에서 80세 사이에 25% 감소한다. 65세 이상 3명
중 1명은 청력에 문제가 생긴다.
-->건강포인트 청력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소음에 자주 노출되는 것을 피한다. 나이가
듦에 따라 일부 청력 감소는 피할 수 없다. 하지만 최근의 보청기는 크기가 매우 작고 눈
에 띄지 않으면서 효과적이다.


◇ 폐
55세 전후에 폐조직 내의 단백질은 탄력을 잃으며 흉곽의 움직임이 둔해진다. 폐포는 들
이마신 공기 중 산소를 폐정맥내의 혈액으로 옮기는 능력이 떨어진다.
-->건강포인트 담배를 피우지 않고, 수영을 즐긴다. 이처럼 체력을 잘 단련한 고령자는
앉아서만 일하는 젊은이보다 폐활량이 더 클 수 있다.

◇ 소화기관
위액과 소화효소는 60세가 넘으면 현저히 준다. 음식물이 소장·대장으로 넘어가는 시간이
길어지고, 변비가 더욱 흔해진다. 일부 영양소는 쉽게 흡수가 안 된다.
-->건강포인트 과일·채소·섬유소가 풍부한 곡물 등이 변비를 예방한다. 운동과 엽산 등이
대장암 발생 위험을 줄이고, 육류 섭취는 대장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

◇ 호르몬
50세가 넘으면서 생식호르몬은 감소한다. 여자는 폐경이 되면서 여성호르몬 에스트로젠
이 급격히 떨어지고, 남자는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점차적으로 줄어든다. 이 때문에
우울증 등 기분변화도 생기고, 골 밀도가 떨어지고, 근육의 힘도 약해진다.
-->건강포인트 호르몬 대체요법의 효과는 긍정적이다. 에스트로젠제제를 10년간 사용하
면 사망 위험률이 40% 감소하고, 그 이상을 쓰면 20%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된다.

◇ 비뇨기
소변을 걸러내는 신장의 효율은 떨어지고, 방광 근육도 약해진다. 고령자 3명 중 1명은 요
실금을 경험한다. 대부분의 남자는 전립선 비대증으로 소변 보기가 힘들고, 줄기도 약해
진다.
-->건강포인트 요실금 환자의 90%에서 약이나 수술로 요실금과 전립선 비대증을 개선할
수 있다. 항문 괄약근 등을 조이는 골반운동도 요실금 방지에 좋다.

◇ 심장과 동맥
혈관벽을 싸고 있는 내피층에 지방 성분이 쌍이고, 상흔 등이 축적돼서 동맥경화가 심해
진다. 그래서 심장·뇌 등 여러 장기에 혈류량이 줄어든다. 혈압이 흔히 높아진다. 여자는
폐경기전에는 심장병 발생 위험이 남자보다 작나가, 폐경 후에 남자보다 작다가, 폐경 후
에 남자보다 커진다. 65세가 넘으면 60% 이상에서 심장·혈관에 이상이 생긴다.
-->건강포인트 운동, 체중조절, 과일과 야채·곡물 위주의 식사 등이 동맥경화와 고혈압을
개선시킨다.

◇ 뇌와 신경
30세에서 90세 사이에 뇌는 10%가 위축된다. 뇌의 신경세포들도 밀집돼 있던 것이 엉성
해진다. 업무를 구성하고 진행시키는 능력은 쇠퇴하는 반면, 언어 능력과 집중력은 그런
대로 유지한다.
-->건강포인트 정신적인 활동과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이 인지 기능을 유지하는 데 좋다.
피아노 등 손가락과 머리를 많이 쓰는 취미를 갖고, 자주 활발히 걷는 습관을 가져야 한
다.

◇ 뼈와 연골
50세가 넘으면 골밀도가 점차 감소한다. 또 관절면을 부드럽게 보호하는 연골도 점점 소
실된다. 폐경기 여성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젠이 뚝 떨어지면서 골 손실이 가속된다.
-->건강포인트하루에 몇 분 몇 시간이라도 서서 체중이 실리는 운동을 한다.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을 많이 먹는다.

◇ 근육과 힘
나이 들면 근육의 크기와 무게가 줄어든다. 근육이 퇴화함에 따라, 신체는 휴식할 때 적은
칼로리로도 신진대사가 이뤄진다. 따라서 같은 칼로리를 섭취해도 지방이 쌓이고 살이 찌
는 결과를 낳는다.
-->건강포인트 나이에서건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근육의 양과 힘을 늘릴 수 있다. 또한 스
트레칭은 근육의 유연성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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