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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렉 훈련

法眞2003.09.02 09:45조회 수 245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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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펌]

파트렉(Fartlek)은 스웨덴 말로 '스피드 플레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이는 각자가 가진 능력 껏 자신의 속
도에 맞추어 스피드 훈련을 하는 것을 말한다. 정해진 거리나 스피드 없이 자유롭게 뛰는 것이다. 아울러
뛰는 장소도 트랙이나 주변의 일상적인 훈련 장소를 벗어나 새로운 장소에서 자유롭게 훈련하는 것이다.


§ 자연으로 돌아가자.


평상시에 달리기 훈련을 하는 주변 환경을 벗어나 산이나 공원, 들판 등의 자연으로 돌아가 자연의 하나
가 되어 달리는 것이다. 이 훈련은 그날의 컨디션과 각자의 능력에 맞게 달리는 것이다. 어찌 보면 말 그
대로 훈련이라는 범주에 포함시켜 약간의 부담감을 느끼는 것보다는 단순히 좋은 공기를 마시며 즐겁게
뛰어다니며 논다는 생각으로 임하면 좋을 것이다. 상쾌한 마음으로 오르막과 내리막을 오가며 자신의 속
도로 맞춰서 달린다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능력에 맞춰서 달릴 수 있는 능력이 생길 수 있다.

§ 기분 전환에는 파트렉


야외에서의 자유로움과 편안함을 느끼며 달리다 보면 오버페이스를 할 수가 있다.평상시와 다른 장소에
서 들뜬 마음으로 달리기를 하다가 보면 충분한 워밍업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런 스피드의 증가나
근력의 과도한 사용은 부상의 위험이 커진다.

선수들은 자신의 페이스 조절과 적정한 훈련량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소풍을 나온 듯이 기분 전환의 효과
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코스가 일정한 도로훈련 등에서는 일정근육을 사용하지만 변화가 많은 지형을 접
하기 때문에 다리근육과 허리, 팔 등의 전체적인 근육강화와 무릎과 발목을 강화하는데도 좋다.

§ 초보자는 조심스럽게


달리기 초보자들에게 자연과 함께 달림으로 달리기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선수들과 달리 초보자들은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미흡하고, 변화가 많은 지형에서 부
상당할 위험요소가 많기 때문에 파트렉 훈련을 할 때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러므로,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훈련이라기 보다는 가볍게 즐긴다는 생각으로 파트렉에 임해야 한다.
가급적이면 함께 달릴 수 있는 파트너를 정한 이후에 함께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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