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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1 안장 높이 등에 관한....

광개토2005.07.18 11:55조회 수 513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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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이 점점 무더워 지네요. 더위 조심들 하시구요. 안전라이딩 아시죠...^^
아! 궁금한게 있어서 올립니다.

안장 높이에 관한겁니다.

생활 잔차만 타다가 MTB을 타보니 안장이 많이 불편하더군요. 아니 불편하다기 보다는 불안하다가 맞겠죠. 특히 다운힐에서는 엄청 겁이 나더군요.(전복 될뻔한 경험을 하고나니 더 그렇네요.) 안장이 높으니 웬지 전복 될것만 같은 느낌이 자꾸 듭니다.
안장에 앉았을때 다리를 쭉 뻗어 발 뒷꿈치가 패달에 닿으면 될 정도로 안장의 높이를 설정해 놓고 타고 있습니다...헌데 이정도 높이에서 사용을 해보니 몇가지가 불안하더군요.

1. 자전거에서 내릴때 다리가 땅에 닿지 않으니 좌측이나 우측으로 넘어 지듯이 내려야 한다는 점(또는 패달에 다리를 올려놓은 상태에서 안장에서 먼저 내리면서 발을 땅에 내려 놓아야 하는 점)
2. 다운힐을 할경우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린다는 점(엉덩이를 안장 뒤쪽으로 빼더라도 무게중심이 앞쪽으로 쏠린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3.안장이 높으니 팔쪽에 힘이 많이 들어간다는 점(라이딩 시에 어깨가 뻐근합니다)

우선은 이런 점들때문에 불편하고 불안하네요. 다들 같은 느낌을 초보때 받으셨는지 아니면 저 혼자만 이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꾸준한 연습을 통해서 극복이 될 수 있는것인지 아니면 안장을 조금 내려서 타는게 좋은지 궁금합니다.

어제도 동래 사적공원 갔다가 다운힐에서 그냥 걸어서 내려 왔습니다. 웬지 전복 될것만 같은 느낌에...헤헤...겁 많다고 조롱하기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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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1. 엉덩이가 안장위에 있을때는 다리가 땅에 닿지 않습니다. 그래서 정차할때는 탑튜브쪽으로 몸을 이동해서 내려옵니다.
    2.아마도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듯 합니다. 많이 타보시면 나중에는 어느정도의 다운힐 구간에서도 약간의 웨이트백만으로도 내려올 수 있을껍니다. 다운힐 하실때는 안정적이라고 느껴질때까지 웨이트백을 하고 내려오세요. 그리고 경험이 쌓이시면 나중에는 익숙하게 몸의 무게중심을 이동하면서 내려올 수 있을껍니다.
    3.안장의 높이만큼 턉튜브의 길이와 스템의 길이가 중요합니다. 어깨가 뻐근하다는건 그만큼 핸들바가 몸으로부터 멀다는 뜻인데요 일단 시작한지 얼마 안되셨으니 계속 타보시고 그래도 계속 아프다면 스템길이를 좀 더 짧은걸로 사용해보세요. ^^
  • 광개토글쓴이
    2005.7.18 14:00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그렇군요. 결국은 아직 자전거에 익숙해지지 않았다는 말씀이시군요.
    그럼 더 타봐야겠습니다.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아참...웨이트백이라면 엉덩이를 안장 뒤쪽으로 빼서 무게중심을 뒤로 향하게 하는걸 말씀하시는건가요...아직은 용어가 조금 생소하네요.^^

    이렇게 대책없이 모르는 놈...시야를 조금 넓혀 주세요...^^
  • 웨이트백이란? 웨이트를 백한다는 이바굽니다.
    즉 두발의 패달을 평행하게 한 뒤 궁뎅이를 뒤로 쏘옥 빼서
    두개의 알이 안장 제일 푹신한 부분에 위치하게 하는 방법(약한 웨이트백, 통상적)
    완전히 뒤로 빼서 퍼질러 앉으면서 배꼽 아랫 부분을 안장하고 뽀뽀시키는 방법
    (쎈 웨이트백, 험로)
    억시로 완전히 뒤로 빼서 퍼질러 앉으면서 두개의 알을 발통에 맞춰서 알과 브레이크로
    더블브레킹하면서 내려가는 방법(과도한 웨이트백)-광개토님이 전에 걱정한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이것은 고도의 내공이 쌓인 강호의 고수분들만 가능하십니다)
    그리고 내려올 때 손목에 힘 빼시구요. 팔을 살짝 구부려서 내려오세요.
    겁나서 쭈욱 뻗으면 팔도 아프고, 목도 아프고 오만떼만데가 다 아픕니다.
    이상 수많은 180도 회전의 경험으로 몸으로 터득한 훈이아빱니다.
  • 광개토글쓴이
    2005.7.18 15:35 댓글추천 0비추천 0
    ^^ 역시나 경험이 많이 부족한가봅니다. 저도 자빠링을 열심히 몸으로 익혀야 겠다는 생각이...여러가지 충고와 조언 감사드립니다.
  • 안장은...자전거를 똑바로 세우고.. 옆에 서있을시.. 몸에 골반뼈의 높이와 안장의 높이 가 비슷한 정도가 좋다고 하네요....
  • 아닌데요 ...
    안장에앉아서 다리쭉뻗어서 패달에 발 뒷굼치 대는거 맞는데요?
  • 광개토님 오늘 저녁 시간나면 저와 야간라이딩 갑시다
    나도 반여1동이라서 가까운데 사시네요 병풍사갑시다
    저한테 연락 해주세요 016-844-8901 저녁6시경에 출발 하거든요
  • 광개토글쓴이
    2005.7.19 12:41 댓글추천 0비추천 0
    lsh4792님...연락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어제 철마까지 갔다가 왔어요 집에 오니 6시가 훌쩍 넘겼더라구요. 저녁에 사람 만난다고 여기를 확인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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