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오르막 ..b 연대 후문으로 시작해서 정상으로 올라가는 시멘트길....최고가 될수 밖에 없는 이유중 하나는 꼭대기 부근의 능선까지 자전거를 타고 올라간뒤 다시 연대 후문 까지 내려가서 후문초병의 "다시 올라가십시오~ !" 라는 말을 들은 뒤에 다시 올라가야 되는 정신적 + 육체적 빡심의 적절한 조화+사실상 부산 산악 최장거리 오르막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워낙에 올라가고 나면 다시 내려가기가 싫어서 가본사람이 별로 없어서 잘들 모르기도 합니다.
저도 내려가서 다시 올라와본적이 없음다...ㅎㅎㅎ
오르막연습은 짧고 굵게 효과적으로 하실필요가 있습니다.
너무 긴오르막을 무지막지한 힘에만 의존하면 피로가 상당히 누적됩니다.
짧아서 적당한 오르막은 경사가 아무리 심하더라도 도전정신으로 올라볼만 하지만
오르막이 긴경우은 빠른페달링법으로 적당히 페이스유지를 하셔서
오르셔야 무리가 없고 유리합니다.
지나치게 경사가 심하며 길이도 상당히 긴곳은 정말로
체력이 상급자 이상이신 그야말로 명실상부한 엘리트 라이더
이상이여야만 대응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초고강도 지구력 소유자)
업힐에서 최대근력의 사용은 짧은시간안에 끝내어야 좋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있어서요...
*최대근력의 사용은 최대근력을 기르는것이 목적이라기 보다 최대근력을 사용하여
근에 "집중력" 을 강화시켜 스피드와 순발력을 끌어내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체력과 개별적인 특성에 따라 점차적으로 늘려나가야지 의욕만 앞세워 무리한
도전을 하다 자칫 부상이라도 입게되면 회복하는데 도리어 많은시간을
투자해야하는 부담이 생길수도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나치게 긴시간동안을 최대근력을 계속적으로 사용하시면
부상의 우려가 높으니 오래 숙련이 되지 않은 초보라이더분들은
참고하셔서 대처하시는것이 옳은 생각이라 여겨집니다
길고 경사가 적당한 오르막은 순발력보다
지구력이 우세하고
짧고 강한 언덕은 순발력이 우세하다고 하지요
그런데 한편 그래도 사람은 자신이 어떻든 말든
왠지 어디든 어떤곳이든지 도전해보고 싶어질때가 불쑥 많습니다.
그곳이 그어떤곳일지라도.... 크아...져기 저 빡센곳을 오르고 싶따아~~!!
이것이 힐클라이머들의 곤조아니겠습니까..ㅋ
개인적으로 업힐연습은...연산동 이마트앞에서 올라가는 황령산.. ... 짧고 굵게!! 초반 경사넘으면 기분최고!! 중간에 나오는 계단도 타고 넘으면 대박!!! 막바지 도로도 한방에 가면 무아지경... 아직 성공치 못햇음 ㅜ.ㅜ 알리비오 허브갈고.. 데오레체인갈고... 데오레 스프라켓 갈고.. 나서 한번더 해봐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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