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1

사일간 야간에 틈틈히 작업하여 완성했네요^^
아들레미용으로^^;;;;;;
우선은 있든 것 고모가 가져가버리고는 잊고있다
날이 따듯해지니깐 도로 달라구 하는 데-_-;;;;
고모는 줄생각을 안하데요^^
하나 구해 줄려고 늘 맘에 두고있었는데
생활자전거야 아파트에 늘려있으니 맘만 먹으면야
하나쯤 구할수 있었지요 다만 저와에 균형을 생각하여
가능하면 mtb형 프레임으로 구해줄려구 노력을 많이하였지요
놈 역시 옆에 있다가 부품에 등급은 몰라도 좋고 그름에
차이는 아는 눈치라^^;;;;;;

한날 지하 주차장을 경비아저씨가 청소하면서
구석에 녹쓸어 있는 걸 버릴려고 들고 나오기에
한 눈에 봐도 물건이다 싶더군요
년식은 꽤 되어 보이든데
물론 눈도장 찍어 뒀지만 낼럼 집어오기 뭐해서 ......
그냥 뒀지라^^;;;;
주십사하구는 말씀드렸더니

뭐할려구요 ?
집에 있지않습니까 하기에
제가 탈게 아니라....
만들어 볼려구요.........
하니 선듯주시네요^^

나름대로 깨끗하게 목욕만 하며는 .....

구석구석 씻고나니
야~~~~~~~~
속살이 뽀얀것이^&^;;;;;;
삼천리, 16인치,7005알루미늄,리지드포크 ,21단, 올시마노 알투스, 우노, 일중림?
일체형 행거, 칼라 유사 티탄^^,변화무쌍한지오메트리.

타이어앞뒤, 안장,  싯포스트, 클램프, 바엔드,요란한 액서서리
버리고^^
앞림이 약간 갈라져서 망설이다 교체로 결정
데칼은 지저분해서 띠어내고는
용님이 주신 첼로 스티카와 부산 mtb사장님이 주신 스티카
rock78님이 주신 스티카로 도배를 하구나니^^ ....
옷이 날개라~~~~~~~

상민님 앞휠에 라이져바 ,우혁님주신 그립,
산적님이 주신 큐알레버를 달아서 장착을하니
대충뽀대가 나더군요

타이어도 mtb용으로 좀비님처럼 철티비용을 쓰기 그래서
살려하니 부르는게 값이구 우리가 사용하는 것과 가격차없더군요
다만 대장에게 얻은 타이어를 누군가 뚱쳐갔지만
굳건하게 일어섰지요^^;;;;;
예전 fa님이 주신것과 스톤이주고간 타이어로 ^^;;;;;
안장과 싯포스트,물통게이지는 장터에서 줏은것^^;;;;

조립하면서 비비를 풀어봤지요 어떤가 싶기도하구
잘돌지도 않구해서 풀어보니 역시나 깨끗한구리스
다만 나사산을 내면서 귀찮았는지 알루미늄 조각이 그대로내요
털어내기 그래서 경유에 깨긋하게 씻어내구는
허브용 투명백색? 구리스를 바르고는 준비
나사산에는 백색 볼트용구리스를 바르고는 다시조립^^
이게 귀찮아서인지 제조사에서 무작시럽게 조아뒀더군요
조절하기가 애메한데 그래도 자식놈 탈거라구 정성을 드렸지요^^
오랜듯한 브레이크암은 정말 조절하기도 힘드네요^^
케이블 정리하구 변속기 셋팅하니 그럭저럭^^
혹시나싶어 시험운행을 빡시게 아주 하드하게 타봤더니^&^;;;;;;;;;
브레이크가 좀 노내요^^
교체 일순위가 됬네요^^....
얄팍한곳으로 다녀야지싶습니다
우야든동 완성은 했는데
짜식줄려니 아깝네요^^
나도 리버님처럼 도로용으로 개조해 탈까싶습니다^^;;;;;;;
어쩌면 지금에 나오는 자전거보다 스팩이 짱짱한것이
무조건 새것만 좋은건 아닌 듯합니다
참고로자전거 생산 일자가 98년이더군요
리지드지만 게리피쉭이 탔든 때를 생각해서 함 타볼려구요 짬짬이^&^;;;;;;;;

그냥 사는게 훨씬 싸게 치이겠더군요^^;;;





프로젝트  2

빨간 첼로 보이시죠^^
리버님이 딸애주라고 가져왔는데
짱이더군요 자전거이름이^&^;;;;;;
ZZANG-_-;;;;;

진작부터 자기것만 없다고 툴툴거려서
참한것 나오면 하나 구해야지 하고있었지요

그 외 있지 않습니까 의자 길다란 쵸퍼스타일^^
암만봐도 애기들 타는 것이라서 개조를 좀했지요^^
의자랑,옆 바퀴, 부착물 띄어 네고는 첼로 스티카를 붙여봤습니다
이쁘네요 아쉽다면 이쁜 안장을 하나 구해 줘야겠습니다^^;;;;;;
급한데로 낙타님이 주신 안장과 싯포스트를 사용하였구요
전용 자물쇠는 곤조님이주신건데 한번 사용한건데
자기 킥보드용이라며 들고가서는
자전거로 이전 장착 되었습니다^&^

이런 자전거 가지고 계신분들 페달 한번쯤돌려보세요
체인이 너무 탱탱해서 잘안돌든데 안그래도 애기들 다리힘없는데...
조절 아니 붙어있는 허브 너트를 약간 조절해야되지 싶든데^&^;;;;
키가 150정도인데 가능하더군요 좀 더 크도 되지싶구요
더 크면 리버님이 톰슨 싯빽으로 사준다니 기둘려볼요량입니다^^



아울러 이렇게 만들기까지 도움을 주신 여러 동지들에게
완성된모습을 보이는게 예의라 생각하구.....

감사에 표시로
나중에 만나면 뽀뽀나 한번씩 해드리겠습니다^&^;;;;;;;;;
제가 직접^&^;;;;;;;;


추신:
두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느낀바는
자전거에 좋고 나쁘고가 어디있나 싶구요
용도가 정확하다면 되지 싶더군요
다만 아쉽다면 출고된 상태에서 소비자가 두번 손을 보지않고도
안심하게 탈 수 있어야 하는데 심각한 고장이 아니지만
세심한 손길이 따라야하는 물건임에도 만듬새가 너무 대충이더군요
예를 든다면 아들놈 자전거에 비비는 안을 깍고는 털어내지도 않아서는
알루미늄 조각이 그대로 베아링과 같이있고,조절없이 조으기만해서는
도는것이 뻑뻑하여 처음에 베아링 나간줄 알았습니다

두번째 딸애것은 뒤허브를 고정하면서 체인 텐션을 잡아주는 핀?고리?
이것이 너무 빡빡하여 체인이 탱탱하니깐 크랭크를 돌려도 스프라켓과 이가
맞질않아서 불협화음과 억지로 힘을 쓰야겠더군요
구입하면서 이런 자잘한것 신경 쓰지 않으시겠지만
한번쯤 확인해봐야지싶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