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모른다고 하니깐...입구 까지 안내해 주시고...먹을 것까지 사주시고...

병풍사 진짜 이쁘고 좋더라구요...병풍사에서 저녁밥도 얻어 먹었습니다...

절이라 그런지...역시 모든 것이 풀무원이더라구요...

그래도 정상에서 보니깐....부산도 참 이쁘더라구요....

글구 김해 가는 길에 '대림오토바이'라는 가게가 있는데...참 사장님이 좋더라구요...스포크가 하나 끈어져서...답답해 하고 있는데...사이클 타시는 님을 만나서 그 가게에 가니 사장님이 묵묵하게 림도 잡아주고...스포크도 수리해 주시더라구요...제가 돈을 드릴려구 하니...음료수 하나 슈퍼에서 사달라고 하시더라구요...그래서 돈도 아끼고...저의 교육철학인 '세상은 아직 살만하다'는 지론을 다시 한번 '확신'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자전거 무전여행을 통해, 오장터 참가를 통해. 잔차사장님을 만나고....
저의 교육철학인 '세상은 아직 살아 볼만하다'는 생각을 더욱 확신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쁨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구요...즐라하세요....담에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