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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이게 무슨 초보 코스예요?

enbi2003.08.26 15:42조회 수 947추천 수 30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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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죽는줄 알았읍니다. 다운힐 하기 전까지는...
넘 힘든데, 다른분들이 다들 절 기둘리고 계시는것 같으니 미안해서 눈도 제대로 못 떴읍니다. 다들 잘 타시데요. 저만 진짜 초보(것두 왕초보)고 초보라고 하시는 분들도 모두 말만 왕초보대요.. 초반에 여러분들 따라 잡느라고 전력을 모두 소모해서리 진짜 오르막 산길에서는 내리 끌고 였읍니다. 휴식하는 곳에서는 기냥 주저안고만 싶었읍니다.

아, 지난 이틀간 시간 날때마다 진짜 심각하게 고민했고 앞으로도 한동안 하게 될거 같습니다. 여러분들과 같이 타는게 너무 이기적인 생각이 아닌가하고. 좀 연습을 하고 조인해야 할것 같은 강한 의무감이...ㅠㅠ
좀더 실력이 붙어야 Cliff님이 말씀하시는 초보코스를 탈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간날때마다 열심히 연습하려고 계획은 하고 있읍니다..

실력만 따라 준다면, 정말 여럿이 같이 잔거를 타는것이 훨씬 즐거운 일일거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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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부턴 울 마눌도 델고 다녀야징. 부럽네요. ^^ (by ........) enbi님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by cl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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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2003.8.27 07:05 댓글추천 0비추천 0
    처음에는 다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담을 느끼지 마시고 계속 참여하세요. 계속 어울리다 보면 실력&체력도 늘고 마음도 편안하게 타실 수 있을겁니다.
  • 2003.8.28 03:03 댓글추천 0비추천 0
    enbi님! 저도 힘들어서 얼마나 헉헉댔는데요.
    저는 열심히 하시는 enbi님은 보고, 보통분이 이니시구나, 앞으로는 무지하게 잘타시겠다 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리고, 다운힐 할때 무서움없이 쌩 하게 가시는 모습을 보고, 겁이 많은 저는 부러웠답니다.
    앞으로 우리 같은 여자로서 한번 열심히 해보자구요! enbi님 홧팅!!
  • 2003.8.28 05:30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 Paul님과 Sunny님 격려에 제가 또 고무가 되는군요.. 정말 열심히 해서 잘타고 싶습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그날의 Paul님처럼 저도 새로오신 초보님을 격려하며 타보고 싶군요.. 모두 모두 화이팅..
    그날 Sunny님 정말 멋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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