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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안된 질문

싀마노 크립슈즈를 사면서 있었던 일

xr250 2011.07.22 23:56 내공 포인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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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티비 탄지 몇달 안되고 이제 하나 둘 알아보고 잇는데요, 얼마전 크립슈즈를 사면서

좀 아리송한 일이 있어 글 올려봅니다.

싀마노사에서 나온 520 용 크립 슈즈를 샀는데

크립슈즈를 사면 포함된 크립과 조임쇠,볼트.. 그리고 얇은 철판이 있더군요.


명칭을 정확히 몰라서 그냥 "얇은 철판" 이라고 햇는데 좀더 설명하자면

일종의 와셔같은 기능을 하는거 같습니다.


크립슈즈에 장착하면서 조임쇠와 크립슈즈 프라스틱 지지대 부분 사이에 그 와셔를 끼우고 볼트는 조이던데

그런데,,,,


그 신발과 크립페달을 사장이 장착해 주면서 그 "와셔" 는 그냥 필요없는 거라고 하면서 슬그머니 책상 한쪽에 놓더군요??

그때는 아무것도 몰라서 그냥 아리송 했는데 이게..뭔가 좀 이상해서 글 올려봅니다.

크립을 장착하면 슈즈의 프라스틱 부분이 심하게 눌리던데 그쪽에 끼우는 와셔가 그걸 좀 완화시켜주는 기능을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필요없는 부품인지...



이거 제가 그 샵 사장에게 뭐 당한건가요 ?


인천 간석동쪽 모 샵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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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

십자수 2011.07.23 09:26

구성 부품은 주 몸체인 클릿, 구멍 두 개 뚫린 긴 타원형의 와셔, 볼트 두 개 입니다.

장착 순서는

신발---클릿---타원형 와셔---볼트 순입니다.

그 외에 필요한 것은 없습니다. 볼트 조립시 그리스 발라주면 나중에 풀 때 편합니다.

풀린다는 우려 때문에 그리스 도포는 불필요하다는 분도 있는데... 꽉 조이면 절대 풀리지 않습니다.

나중에 렌치 홈 뭉개뜨려봐야 당했구나 하죠. ㅋㅋㅋ

근데 필요 없다는 와셔는 뭘 말하는지 모르겠군요.

 

타원형의 구멍 두 개 뚫린 와셔를 말한다면 그건 안되는데...

 

그 동안 시마노 클릿 구조가 바뀌었나? 타임 클릿처럼 클릿 자체에 구멍이 각각 따로 뚫려 있다면 모를까?

참~~~! 장착이 제대로 되었다면 신발 바로 다음엔 아무것도 끼우지 않고 클릿이 신발을 꽉 무는 게 맞습니다.

그 사이엔 아무 것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래야 클릿이 돌지 않죠. 해서 맨 처음 장착할 때 클릿의 위치를 제대로 잡아야 합니다.

신발 바닥에 패인 홈이 나중에 위치를 바꾸고자 할 때 곤란한 상황을 연출할 수 있거든요. 한번 홈이 패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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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 스 2011.07.23 09:44

다른 분께서 설명을 잘하셨으니....

간혹 신발의 밑창의 두께에 따라 와샤를 쓸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두꺼울 경우 조금 긴 볼트를 사용하고 와샤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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