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안된 질문

MTB 초보 입니다.. 웹서핑 5시간째인데요.ㅠ.ㅠ
추천 수 ( 0 )안녕하세요.. MTB 왕초보 입니다... 고수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_._);;
저는 26세 남자이고. 키는 182이고 몸무게는 100키로 정도 됩니다.-_-;
그래서 그런지 MTB 선택이 너무 어렵네요...
5시간전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MTB 용어랑 거래 현황, 추천 등등 게시판 꼼꼼히 읽어보았구요..
이제 어느정도 MTB에 대해서 이해가 가려고 합니다...
직장인으로 주말을 제외하곤... 집<->회사 왕복 2시간정도 이용하고...
주말은 한강으로 운동삼아 (2-3시간) 타려고 하는데요...
가격은 70만원선으로 구입하고 싶습니다..
가격이 높아지면 부품이 좋아지는건 당연하다고 생각되지만...-_-;;
브레이크도... 욕심이 많이 나더라구요... (디자인은 당연히.ㅡ.ㅡ;;)
디자인 이쁜 Scott 쪽으로 70만원선으로 구매 할까 생각중인데...
고수분들의 조언 바랍니다..
입문이고 키와몸무게가 좀 나가고.ㅡ.ㅡ;; 약간 무겁더라도 튼튼하고 디자인 뽀대가 나는..ㅡ.ㅡ;;
그런 자전거... 추천좀 부탁드려요.ㅠ0ㅠ;;;;;;;;;;;;;;;;;;;;
저는 26세 남자이고. 키는 182이고 몸무게는 100키로 정도 됩니다.-_-;
그래서 그런지 MTB 선택이 너무 어렵네요...
5시간전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MTB 용어랑 거래 현황, 추천 등등 게시판 꼼꼼히 읽어보았구요..
이제 어느정도 MTB에 대해서 이해가 가려고 합니다...
직장인으로 주말을 제외하곤... 집<->회사 왕복 2시간정도 이용하고...
주말은 한강으로 운동삼아 (2-3시간) 타려고 하는데요...
가격은 70만원선으로 구입하고 싶습니다..
가격이 높아지면 부품이 좋아지는건 당연하다고 생각되지만...-_-;;
브레이크도... 욕심이 많이 나더라구요... (디자인은 당연히.ㅡ.ㅡ;;)
디자인 이쁜 Scott 쪽으로 70만원선으로 구매 할까 생각중인데...
고수분들의 조언 바랍니다..
입문이고 키와몸무게가 좀 나가고.ㅡ.ㅡ;; 약간 무겁더라도 튼튼하고 디자인 뽀대가 나는..ㅡ.ㅡ;;
그런 자전거... 추천좀 부탁드려요.ㅠ0ㅠ;;;;;;;;;;;;;;;;;;;;
답변 (6)

자전거에도 용도에 따라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저는 좀 더 자전거의 용도에 따른 종류를 알아보시고 구입하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와일드바이크에 이런 질문을 올리면 거의 의견이 대부분 산악을 목적으로 하지도 않는데 데오레급씩이나 되는 입문용자전거를 추천하게되고, 초보자는 아 자전거 좀 좋게 타려면은 뭣이든 간에 데오레급은 사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만듭니다. 이는 국내 자전거 보급에 문제가 된다고도 생각해 봅니다.
더구나 져지나 자켓, 고글등 다양한 악세사리나 의류등의 구매를 필수로 해야 한다는 분도 가끔 보이는데다 실상 데오레급의 자전거를 구매하시고 나면 산악을 목적으로 하지 않음에도 그런 의류를 입어야 한다고까지 생각까지 하게 하는 분위기는 정말 고쳐졌으면 좋겠군요.
자전거를 레져나 스포츠가 아닌 생활의 교통 수단, 도구로써 여겨지고, 가까운 일본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생활형 자전거가 많이 보급되어야 자전거 인구가 늘어날텐데라고 생각해봅니다. 허나 그나마 많은 자전거 관련 게시판에서 자전거 추천 질문을 올리면 많은 글에서 MTB와 유사형MTB만을 추천하고 있으니 자전거는 MTB 뿐이다라는 공식이 형성 됩니다. 더욱이 고급자전거의 구매에 있어선 20~30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전문적인 MTB만을 보게 되는거 같아 정말 아쉽습니다. MTB형이 인기있다고해서 중고생을 상대로 그저 하나의 놀이감과 비슷하게 유사MTB만을 최선으로 삼는 국내 브랜드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구요.
각설하고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이렇습니다. 산악자전거로 사이클팀과 주행을 한다면 어떨까요? 혹은 사이클을 타고 산악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것도 아니면 미니벨로가 장거리 여행에 적합할까요?
마찬가지입니다. 이렇듯 고가의 전문 산악자전거를 가지고 산악을 하지 않고 출퇴근 용도로만 사용하신다는건 자전거의 도
구로써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출퇴근용도로 사용하실 꺼라면 MTB보다는 시티형 바이크나 크로스형 바이크를 구입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출퇴근용엔 시티형 바이크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되게에 일단 시티형 바이크부터 말씀드드리겠습니다. 국내브랜드에서 출시되는 시티형 혹은 생활형 자전거라는 것이 일명 쌀집아저씨 자전거같은 디자인이라 그 때문에 구입이 꺼려지는데 그나마 외국 브랜드중에 디자인이 MTB에 견주어도 나쁘지 않을만큼 조금 색다르면서 괜찮은 모델이 몇가지 있습니다.
자이언트에서 나오는 SEONA라는 제품과 스폐셜라이즈드에서 나오는 익스패디션이라는 제품입니다. 두가지 모두 시티형으로는 고급에 속하는 모델로 꽤 잘만들어진 자전거입니다. 두 모델 모두 넓고 푹신한 안장에 편안히 앉을 수 있고, 핸들의 높낮이 뿐 아니라 스템의 각도까지 조절 가능해 사용자의 신체에 적합한 셋팅이 용이하게 되어 있어 MTB처럼 자신의 신체에 맞게 셋팅하기 위해 스템을 바꿔야 하는 등의 필요가 없습니다. 허리를 펴고 주행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이 정교한 셋팅이 필요치 않구요. 허리를 편 주행법은 장시간 주행에도 MTB보다 허리에 오는 피로가 적습니다.
MTB와 같은 오프로드가 아닌 온로드용 타이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도심에서 사용하기엔 더없이 적합하고 마찰력이 적으니 그만큼 패달링도 편하고 고속주행시 소음도 적고, 속도도 빨라지겠지요. SEONA는 24단 알투스급, 익스패디션은 24단 아세라급 부품을 사용하는데 가격은 익스패디션이 30만원선, SEONA가 50만원선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시티형 바이크임에도 무게가 14~15kg 정도니 무게측면에서도 MTB에 비해 그리 무거운건 아니기에 국내 브랜드 제품보다는 여러가지 면에서 좋다고 생각됩니다. 사이즈 또한 고를 수 있기 때문에 질문하신 분과 같이 키가 크신 분이라면 국내 제품을 구입하는 것보다 좋겠지요. 그나마 국내제품중엔 삼천리의 시티라이프라는 자전거가 괜찮은 구성을 가지고 있기는 한데 디자인면에서 상당히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시티형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크로스형 자전거를 추천드리는데요. 이는 MTB와 사이클의 장점을 수용해 접목한 자전거를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모델의 알톤의 RCT 2.5 지요. 700c 온로드 타이어를 사용해 MTB보다 고속주행이 가능하고, 기어나 핸들등을 MTB로 사용해 MTB같은 무난한 디자인의 맛과 성능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시티형 바이크도 국내에선 모델이 적지만 크로스형 바이크도 국내에선 몇가지 없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알톤의 RCT 2.5와 DM의 아테네이구요. 스폐셜라이즈드의 시러스나 코나의 제이크 더 스네이크 같은 모델이 있지만 가격이 앞의 국내 브랜드에 비해 상당히 비쌉니다.
그 외에도 후지와 et바이크에서 수입하는 것들이 있기는 한데 이 또한 가격이 두말할 것 없이 상당히 비쌉니다. 국내제품이 맘에 들지 않으신다면 그나마 가격면이나 성능면에서 후지에서 수입하는 오데사 크로스나 아웃랜드 크로스 같은 모델을 추천합니다.
글이 좀 길었습니다. 어쨋든 좋은 자전거를 구매하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은 어디까지나 자전거에 대한 지식이 그리 풍부하지 못한 아주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었으며, 와일드 바이크에 계신 많은 회원분들과의 의견 마찰이 있을 수 있으나 그러고자 해서 쓴 글이 아니므로 그저 어떤 한명의 의견으로 좋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 어떤 분이 제 답변에 황당해서 쓰러지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그럼 즐거운 라이딩 생활 되세요.
더구나 져지나 자켓, 고글등 다양한 악세사리나 의류등의 구매를 필수로 해야 한다는 분도 가끔 보이는데다 실상 데오레급의 자전거를 구매하시고 나면 산악을 목적으로 하지 않음에도 그런 의류를 입어야 한다고까지 생각까지 하게 하는 분위기는 정말 고쳐졌으면 좋겠군요.
자전거를 레져나 스포츠가 아닌 생활의 교통 수단, 도구로써 여겨지고, 가까운 일본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생활형 자전거가 많이 보급되어야 자전거 인구가 늘어날텐데라고 생각해봅니다. 허나 그나마 많은 자전거 관련 게시판에서 자전거 추천 질문을 올리면 많은 글에서 MTB와 유사형MTB만을 추천하고 있으니 자전거는 MTB 뿐이다라는 공식이 형성 됩니다. 더욱이 고급자전거의 구매에 있어선 20~30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전문적인 MTB만을 보게 되는거 같아 정말 아쉽습니다. MTB형이 인기있다고해서 중고생을 상대로 그저 하나의 놀이감과 비슷하게 유사MTB만을 최선으로 삼는 국내 브랜드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구요.
각설하고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이렇습니다. 산악자전거로 사이클팀과 주행을 한다면 어떨까요? 혹은 사이클을 타고 산악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것도 아니면 미니벨로가 장거리 여행에 적합할까요?
마찬가지입니다. 이렇듯 고가의 전문 산악자전거를 가지고 산악을 하지 않고 출퇴근 용도로만 사용하신다는건 자전거의 도
구로써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출퇴근용도로 사용하실 꺼라면 MTB보다는 시티형 바이크나 크로스형 바이크를 구입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출퇴근용엔 시티형 바이크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되게에 일단 시티형 바이크부터 말씀드드리겠습니다. 국내브랜드에서 출시되는 시티형 혹은 생활형 자전거라는 것이 일명 쌀집아저씨 자전거같은 디자인이라 그 때문에 구입이 꺼려지는데 그나마 외국 브랜드중에 디자인이 MTB에 견주어도 나쁘지 않을만큼 조금 색다르면서 괜찮은 모델이 몇가지 있습니다.
자이언트에서 나오는 SEONA라는 제품과 스폐셜라이즈드에서 나오는 익스패디션이라는 제품입니다. 두가지 모두 시티형으로는 고급에 속하는 모델로 꽤 잘만들어진 자전거입니다. 두 모델 모두 넓고 푹신한 안장에 편안히 앉을 수 있고, 핸들의 높낮이 뿐 아니라 스템의 각도까지 조절 가능해 사용자의 신체에 적합한 셋팅이 용이하게 되어 있어 MTB처럼 자신의 신체에 맞게 셋팅하기 위해 스템을 바꿔야 하는 등의 필요가 없습니다. 허리를 펴고 주행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이 정교한 셋팅이 필요치 않구요. 허리를 편 주행법은 장시간 주행에도 MTB보다 허리에 오는 피로가 적습니다.
MTB와 같은 오프로드가 아닌 온로드용 타이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도심에서 사용하기엔 더없이 적합하고 마찰력이 적으니 그만큼 패달링도 편하고 고속주행시 소음도 적고, 속도도 빨라지겠지요. SEONA는 24단 알투스급, 익스패디션은 24단 아세라급 부품을 사용하는데 가격은 익스패디션이 30만원선, SEONA가 50만원선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시티형 바이크임에도 무게가 14~15kg 정도니 무게측면에서도 MTB에 비해 그리 무거운건 아니기에 국내 브랜드 제품보다는 여러가지 면에서 좋다고 생각됩니다. 사이즈 또한 고를 수 있기 때문에 질문하신 분과 같이 키가 크신 분이라면 국내 제품을 구입하는 것보다 좋겠지요. 그나마 국내제품중엔 삼천리의 시티라이프라는 자전거가 괜찮은 구성을 가지고 있기는 한데 디자인면에서 상당히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시티형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크로스형 자전거를 추천드리는데요. 이는 MTB와 사이클의 장점을 수용해 접목한 자전거를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모델의 알톤의 RCT 2.5 지요. 700c 온로드 타이어를 사용해 MTB보다 고속주행이 가능하고, 기어나 핸들등을 MTB로 사용해 MTB같은 무난한 디자인의 맛과 성능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시티형 바이크도 국내에선 모델이 적지만 크로스형 바이크도 국내에선 몇가지 없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알톤의 RCT 2.5와 DM의 아테네이구요. 스폐셜라이즈드의 시러스나 코나의 제이크 더 스네이크 같은 모델이 있지만 가격이 앞의 국내 브랜드에 비해 상당히 비쌉니다.
그 외에도 후지와 et바이크에서 수입하는 것들이 있기는 한데 이 또한 가격이 두말할 것 없이 상당히 비쌉니다. 국내제품이 맘에 들지 않으신다면 그나마 가격면이나 성능면에서 후지에서 수입하는 오데사 크로스나 아웃랜드 크로스 같은 모델을 추천합니다.
글이 좀 길었습니다. 어쨋든 좋은 자전거를 구매하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은 어디까지나 자전거에 대한 지식이 그리 풍부하지 못한 아주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었으며, 와일드 바이크에 계신 많은 회원분들과의 의견 마찰이 있을 수 있으나 그러고자 해서 쓴 글이 아니므로 그저 어떤 한명의 의견으로 좋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 어떤 분이 제 답변에 황당해서 쓰러지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그럼 즐거운 라이딩 생활 되세요.

출퇴근이 2시간이면 어느정도 거리인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제 경험에 비추어보면 왕복 50-70킬로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zerase님의 고견에 전반적으로 동의합니다만 허리를 편 주행이 장거리 라이딩에 적합하다는 말씀은 다시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느낍니다.또한 매일 50킬로 이상을 일주일에 3,4회 이상 주행하신다면 ,그것도 오르막 내리막 길이 어느정도 있다고 가정하면 결코 잔차의 무게를 무시못합니다.하지만 님이 말씀하신데로 가격대를 정해 놓으셨기에 어느회사의
어느 모델이 좋다고 말씀드리기엔 무리가 있지만 부디 몸에 맞는 세팅을 하시기 바랍니다.잔차에 몸을 맞추면 오래 못탑니다.
어느 모델이 좋다고 말씀드리기엔 무리가 있지만 부디 몸에 맞는 세팅을 하시기 바랍니다.잔차에 몸을 맞추면 오래 못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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