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안된 질문

엉뚱하게 술 질문~
추천 수 ( 0 )아무래도 왈바에는 연륜있는 분들이 많으시기에 좋은 답변을 들을 수 있으리라 생각되어 여쭤봅니다.
아직 30도 안된 어린 나이지만 어떻게 기회가 되어 꼬냑과 위스키 등의 '양주'를 많이 접해 볼 수 있었는데요,
일단 꼬냑은 제쳐두고 가장 좋아하는 위스키가 있다면 어떤 브랜드를 가장 좋아하시는지
궁금해서요. 가격이 가격이니 만큼 '12년산' 이하급에서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잭 다니엘 같은것은 너무 달달해서 별로였고 근래 정말 맛있다고 느낀것은
'Dewar's' 가 아니었나 합니다. 뭐 다른 스카치 위스키들을 제대로 맛본게 아니라서 저게 최고다
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서도요.
그리고 혹시 '와일드 터키' 드셔보신분이 계시다면 어떤 맛인지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
아직 30도 안된 어린 나이지만 어떻게 기회가 되어 꼬냑과 위스키 등의 '양주'를 많이 접해 볼 수 있었는데요,
일단 꼬냑은 제쳐두고 가장 좋아하는 위스키가 있다면 어떤 브랜드를 가장 좋아하시는지
궁금해서요. 가격이 가격이니 만큼 '12년산' 이하급에서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잭 다니엘 같은것은 너무 달달해서 별로였고 근래 정말 맛있다고 느낀것은
'Dewar's' 가 아니었나 합니다. 뭐 다른 스카치 위스키들을 제대로 맛본게 아니라서 저게 최고다
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서도요.
그리고 혹시 '와일드 터키' 드셔보신분이 계시다면 어떤 맛인지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
답변 (11)

음..술을 참 좋아하시나 봅니다. 30도 안되신 나이에 각종 '양주'를 접해 볼 수 있었다는 것이 꼭 좋은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거기에 맛도 어느정도 분별?하여 취향에 맞게 드실 수 있으신 것 같은데요..
일단, 오해는 마시구요. 제가 현재 '알콜관련' 일을 하고 있어서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이 좀 있네요..^^
제가 다니고 있는 병원에는 알콜의존증(알콜중독)으로 오신 환자들이 참 많으신데요. 그 중..30%가 2,30대 입니다. 10대도 있구요. 그런데..병원에 오신 환자분들 거의(85%)가 자신이 술을 조절할 수 있다고 착각을 하신다는 겁니다. 제가 아는 어떤분은 30년동안 단주를 하셨는데..회갑때인가..흥에 겨우셔서 소주 딱 한잔을 마셨는데...깨어보니 병원에 입원했다고 하신 분이 계십니다. 30년 동안 단주를 했는데도 한잔만 들이켜도 알콜중독자에게는 감당할 수 없는 피해가 오는것이 바로 이 술입니다. 아무리 단주를 해도 우리 뇌세포에서는 그때의(중독)기억이 없어지지 않았기 때문데..한잔의 술로 망가지는 것이지요. 어떤 환자분과 상담을 하던중에 님이 여기에 쓰신 글과 똑같은 말을 하던 분이 있어서 한번 써 봤습니다. 너무 젊으신 나이에 술을 사모?하시는 것 같아서 한 말씀 올리고 갑니다. 혹시 기분 나쁘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혹시 술과 관련해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면 쪽지 주십시오. (??)의 위스키의 맛이 어떠냐...는...이런 거 말구요..^^ (삭제 원하시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마지막으로 이 글은 좀 더 고차원적으로 음주문화를 즐기시라는 차원(사실은 끊이시라고..ㅎ)에서 쓴 것임을 밝힙니다. 음주...우리모두 조절하지 못한다면 과감하게 끊으셔야 합니다.
일단, 오해는 마시구요. 제가 현재 '알콜관련' 일을 하고 있어서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이 좀 있네요..^^
제가 다니고 있는 병원에는 알콜의존증(알콜중독)으로 오신 환자들이 참 많으신데요. 그 중..30%가 2,30대 입니다. 10대도 있구요. 그런데..병원에 오신 환자분들 거의(85%)가 자신이 술을 조절할 수 있다고 착각을 하신다는 겁니다. 제가 아는 어떤분은 30년동안 단주를 하셨는데..회갑때인가..흥에 겨우셔서 소주 딱 한잔을 마셨는데...깨어보니 병원에 입원했다고 하신 분이 계십니다. 30년 동안 단주를 했는데도 한잔만 들이켜도 알콜중독자에게는 감당할 수 없는 피해가 오는것이 바로 이 술입니다. 아무리 단주를 해도 우리 뇌세포에서는 그때의(중독)기억이 없어지지 않았기 때문데..한잔의 술로 망가지는 것이지요. 어떤 환자분과 상담을 하던중에 님이 여기에 쓰신 글과 똑같은 말을 하던 분이 있어서 한번 써 봤습니다. 너무 젊으신 나이에 술을 사모?하시는 것 같아서 한 말씀 올리고 갑니다. 혹시 기분 나쁘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혹시 술과 관련해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면 쪽지 주십시오. (??)의 위스키의 맛이 어떠냐...는...이런 거 말구요..^^ (삭제 원하시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마지막으로 이 글은 좀 더 고차원적으로 음주문화를 즐기시라는 차원(사실은 끊이시라고..ㅎ)에서 쓴 것임을 밝힙니다. 음주...우리모두 조절하지 못한다면 과감하게 끊으셔야 합니다.
의견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