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저도 자료 출처가 필요합니다.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에 가서 찾아보려고 했으나 실패하였습니다.
저희회사에서는 안전상을 이유로 자전거 통근을 장려하지 않습니다. 보다 정확히 말하면 회사 정문까지는 올 수 있고 그 앞에 세울 수 있는데 회사 안으로 출입을 시키지 않습니다. 문제는 울회사가 울산 현대조선의 1/4쯤 됩니다. 셔틀버스를 운행할 정도로 큽니다. 그래서 자전거 타고 회사에 들어가고 싶은데 회사에서는 불허합니다. 회사출입을 가능하게 하면 자전거 타는 사람이 많아질 것이고 그렇게 되면 교통사고가 증가하여 회사로써는 반갑지 않은 일이라 합니다.
그런데 위의 자료는 우리 회사의 입장을 너무나 잘 대변하는군요 T.T
저는 제가 퇴직하기 전까지 회사내로의 자전거 출입을 하고야 말겠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합리적인 data를 제시하여 회사의 논리를 破해야 하는데... 더 힘들어졌으니... 암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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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2004.11.05 21:40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교통통계정보로 가보세요.
2003년 수치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7212명 위의 수치는 !! 자전거 주행중 (자전거 타고) !!사망자 수입니다.
전체 사망자수의 3.5%이군요. 이륜차 906명 자동차 2637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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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2004.11.05 21:43

더 충격적이군요. 자동차도 35%정도입니다. 그럼 나머지 40%는 어디 갔느냐? 최고비율입니다 40%.. 두두둥.
18! 보행중입니다. 얼마나 자동차를 위험하게 몰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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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kenuri 2004.11.05 22:26

다른 통계들도 봐보니까 보행중 사고중에 많은 부분이 무단횡단이고 그다음이 횡단보도에서 사고가 났더군요. 무단횡단은 사고도 많이 나니까 주위에서 보면 인도에 울타리는 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리고 횡단보도인데 횡단보도 지나는 자동차들 보면 거기서 사고율이 낮으면 오히려 이상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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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kenuri 2004.11.05 22:32

그리고 큰 문제 중에 하나가 불법주정차인거 같습니다. 도로 불법 주차 때문에 자전거 사고날 확률이 높은거 같구요, 인도에 차가 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인도에서 차와 사람간의 사고가 잘 날 수 있다고 봅니다. 법도 문제고 운전자들 의식은 후진국 수준이라는 것을 통계적으로 어느정도 짐작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꼭 통계를 안보더라도 주위를 둘러보면 다른 사람은 안중에도 없고 일단은 어떻게든 자기차 주차하면 끝이잖아요. 주차할 능력이 안되면 가지고 나오지를 말아야하는데 한국 사람은 일단은 자기가 편해보자는 생각에 차를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문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남을 조금만 생각하면 지금과 같은 행동이 얼마나 무모한지 알게되겠죠. 제일 심한 것이 인도 주차. 보통 사람에게는 간단한 장애물이지만 장애인에게는 태산이죠. 가끔 그런 차들 보면 부셔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끼기도 합니다. ^^;; 잠시 흥분 했군요. 암튼 제발 남을 생각하는 운전을 한다면 정말 정말 좋겠습니다. ^^

해결 안된 질문

좀 충격적인데 이 것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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