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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안된 질문

여러분의 성원에 힘있어 드디어....

gkswodn00 2004.10.28 12:48 내공 포인트
추천 수 ( 0 )
자전거를 샀습니다.
지난번에 오늘도 자전거 가게에 갔다고 그냥 돌아왔다고 했었지요?

첼로 2000(2005년형)으로 질렀습니다.
집 근처에 있는 퀸사이클에서 샀는데, 아줌마 아저씨가 너무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한동안 가서 그냥 구경만 했는데도 항상 반갑게 맞아주셨고...
가격도 그런대로 만족할 만 했구요....아무튼 강추입니다.

어제 첨 타고 나갔더니 그 전에는 2시간 30분 걸리던 거리가 어제는 2시간 만에....
그 정도일 줄은 몰랐는데....나중에 시간을 보니 그렇더군요....^.^
다른 걸 타본 적이 없기때문에 얼마나 좋은 지는 평가 유보. 나중에 꼭 올리죠...

아무튼 앞으로 열심히 타겠습니다.

Q & A란에 올렸으니, 질문이 물론 있겠지요?

제가 자전거 사면서 같이 챙긴 것은, 전방/후방등, 안장가방, 장갑(손시렵더라구요..)인데...
아 그리고 따르릉...물통도 있구나...
그 외에 꼭 챙길 것이 있나요?
헬멧은 인라인때문에 사둔 걸 쓰면 될 것 같고, 복장은 등산복을 활용하면 될 것 같은데...
긴요한 악세사리도 추천 바랍니다.
목록 답변등록

답변 (6)

바지씨 2004.10.28 12:55
기본적인 정비공구(육각렌치, 예비튜브/펌프, 체인커터, 체인오일)는 갖추시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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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들산 2004.10.28 15:13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축하겸 유머 하나 올립니다.

자전거가 보기에는 단순해도 기계이다보니 필요한것이 무궁무진합니다.
일단 도로를 열심히 타다보면 근력이 붙어 자신감이 생깁니다.
이쯤되면 남들 다 가는 산에 가보고 싶어집니다.

우연히, 실수일지라도 산에 한번 갔다오면 그때부터는 상황이 달라집니다.
자전거의 또다른 매력에 가슴 두근거리는 날이 연속됩니다.(혹자는 그때부터 인생관이 달라진다나?)
낮에만 산탑니까? 당근 밤에도 타죠. 기존에 달린 라이트로는 부족합니다.흐흐~~(거의 미쳐가죠)
제대로 된 라이트가 기다리고 있습니다.(쓸만한거 2십만 이상)

평패달로 산에다니면 왠지 뒤떨어지는것 같아 클릿 패달로 바꿉니다.
나도 이제 고수가 된것같아 씨익 미소를 집니다. 하지만 자빠링 조심하세요.
클릿패달과 그 신발이 기다립니다.(30만 되겠습니다.)

남들 잘 올라가는 언덕에서 나는 항상 중간에 끌바를 하는것같아 자전거를 탓하기 시작합니다.
짜잔~~!!! 더 비싼 자전거가 기다립니다.(허걱! 300만 되겠네요.)
..... 끝이 없습니다.
하!하!하!....

이상 농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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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꿍 2004.10.28 17:33
제일먼저 육각렌치세트와 펑크패치세트를 장만하세요..
가장 요긴하고 많이 쓰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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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uro 2004.10.28 21:45
거기다가 휴대용 펌프 하나 있으면 펑크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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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ol 2004.10.28 21:46
sportclimber 님 말씀에 엄청난 공감을... 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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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swodn00 2004.10.29 01:00
육각렌치세트, 펑크패치세트, 휴대용 펌프.....고맙습니다.
근데 가랑이가 쓰리네요...그리고 목도 아프고...

산에는 가지 말아야 겠네요. 큰일 나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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