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당연히 할 수 있습니다.
저도 하고 있고, 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회사에 있는 다른 직원들 이번 겨울
자전거 출퇴근 할 계획입니다.

2. 새제품으로 해도 출퇴근용으로 충분한 가격입니다.
자전거를 잘 모르신다면 일단 중고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비슷한 거리를 다니는 회사 직원에게
오늘 추천한 것이 24 단 짜리
30 만 원 하는 노르코 스크램블이었습니다.

근처에 이름 있는 자전거 가게들이 많으니
다행인 것 같네요. (영, 송파, 등등..)

3. 거리는 아산병원 진입로에서 낙성대 전철역까지 18.5 km 입니다.
도로 구간이 중간에 약간 있어서 그걸 감안하면,
약 50 분 내외가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충 다녀도 한 시간 내외면 될 것 같고요.

처음 타시면 대충 시속 15 정도로 달린다고 봤을 때,
74 분 정도가 걸리겠군요.

처음에는 한 시간 반 정도면
부담 없이 다닐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걱정 마시고..

자전거로 출퇴근 잘 하시기 바랍니다.

송파에서 낙성대면... 출퇴근 코스가.. 만만치는 않습니다.

1. 한강 잔차 도로 이용시
한강에서 낙성대까지 나오는 길에 언덕이 있습니다..
일단 한강 앞에서 상도터널 위로 고개를 넘어야 되고(터널 주행은 매우 위험 합니다.)
그 다음에 숭실대 앞에서 부터 서울대 입구 전철역 까지의 고개를 넘어야 합니다. 만만치 않습니다. ^^;;

2. 일반 도로 주행시
송파구라면.. 남부순환도로를 타고 쭈~~욱 직진 길이긴 한데..
출근 시간에 버스나 트럭에 주의 하셔야 합니다..
전 서울대 앞에서 양재(또는 삼성)으로 출근을 했었는데..
이쪽구간은 사당동에서 낙성대로 넘어오는 언덕이 좀 어렵습니다만 다른 구간은 무난 합니다.


결론 : 저라면.. 도로 주행시 차와 매연이 좀 거슬리기는 하나 송파-낙성대 구간이라면 일반 도로쪽을 선택하겠습니다.

제가 뽑은 구간은
동작대교 쪽에서 빠져 나와서
이수쪽으로 해서
가는 구간입니다.

참고 하세요.^^

상도터널은 위험합니다. 갓길이 없기 때문에요..

상도터널은 비추..

저와 같은 신장이시네요. 저는 트랙 15.5인치 타고 있습니다.
스몰사이즈면 무난하시라 생각합니다.

그새 많은 글을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용기를 내어 샵에 한번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길은 한강을 생각하고 있는데 왜냐면 남부 순환로에서 자동차랑 같이 다니는게 무서워서요...
이수에서 사당으로 그리고 고개길은 밀고 가지요 뭐...
감사합니다.

저는 잠원에서 봉천4동으로 출퇴근하고 있습니다,,그제가 보기엔 동작대교 쪽으로 올라오셔서,,아니면 반포대교 쪽으로 올라오셔서 구반포 해서 이수교차로,,,그리고 사당 넘어서 봉천동으로 쭈욱 가시면 될것 같습니다..사당에서 봉천동으로 넘어가실때는 길건너 쪽이 훨씬 좋습니다,,,그거 하나만 넘으면 평탄한 남부 순환로,,,,,ㅎㅎ 좋은 라이딩 하세요...

최단거리를 생각한다면 양재천에서 양재역 사당역 낙성대 코스가 좋을듯도 한데요.. 저도 자주 잠실로 가는데 가끔 남부순환로에 잔차차선이 있었다면 하고 바랍니다. 그래도 아침 출근길에는 차들이 속도도 안나고 신호도 많아서 남부순환로가 이용할만 한데 밤에는 무셔워서~~ 특히 사당고가가 무셔워요..

낙성대쪽이라면 이수교차로로 나와서 사당역쪽으로 가시다가 태평 데파트지나 몇십미터만 가면 큰 사거리가 사당 사거리 전에 나옵니다. 바로 우회전 하시면 숭실대 방향인데 사거리에서 약 1킬로 정도 가시다가 재래시장 입구를 지나서 바로 비보호 좌회전하는 차들이 보일겁니다. 그 언덕을 넘으시면 장미 아파트가 나오고 가파른 내리막이 나오는데 끝나는 지점이 바로 낙성대 입구입니다.남부 순환로를 피하고 싶으시면 차도 많지않고 괜찮은 샛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