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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안된 질문

수원 속초 라이딩 계획중입니다.

alphaline 2004.10.21 18:32 내공 포인트
추천 수 ( 0 )
검색해 보니 대략 편도 200km 내외가 된다고 들었습니다. 돈이 없는 관계로 1.9 타이어 끼고 가려 합니다. 나홀로 라이딩이고 하룻밤 잔 후 올때는 고속버스에 싣거나 체력 남으면 타고 올 계획입니다. 나이는 만 17세 이고 MTB 탄지는 두달 가량 됐습니다.

수원에서 속초까지 평속 20~30 으로 쉬지 않고 갈 체력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이를테면 서울이나 수원 근처 어느어느 코스를 어떤 기록 정도로 타면 가능하다 이런 경험적 데이터가 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 참고로 가장 긴 도로라이딩 경험은 상주~대전 약 100km 정도였고 소요 시간은 5시간 가량이었습니다.
목록 답변등록

답변 (3)

darkwing5 2004.10.21 19:05
너무 무리해서 타지말고염 1시간에 10분씩 쉬어주는게 젤좋아염..............
너무 가는거리에 치중해서 무리하게 달리면 내몸만 망가지고 집중력도 떨어집니다.....(사고나염.....)
가시는곳이 속초인 만큼 경사진 도로가 많습니다.......계획세우실대 꼭 체력안배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문의하시는 답변은 아니지만 지나가다 선배의 충고한마디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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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 2004.10.21 21:42
장거리 라이딩은 철저한 준비없으면 고생을 하게 됩니다. 우선 당일치기로 거리를 늘려가는 것입니다. 당일치기로 우선 여주나 양평을 왕복(왕복100키로 남짓), 다음에는 양평과 홍천의 중간쯤 왕복해보고, 마지막으로 속초간 절반 거리인 홍천을 왕복하십시요 홍천 왕복후 큰 무리가 없다면 가능할것입니다. 그리고 장거리 라이딩은 하루해가 길 때 시도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지금은 해도 짧고 새벽에는 제법 춥습니다. 5월 6월쯤이 적기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그 때까지 단계적으로 라이딩 거리를 늘려서 충분히 훈련하여 몸을 만든 뒤에 시도하면 어렵잖게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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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썬더 2004.10.25 16:18
논스톱 50km 정도 주행 가능한 체력이면 충분히 해볼만 합니다. 평속은 최소 20~ 25정도는 유지하고 급격한 피치를 올리지 않고 지속적인 라이딩이 가능하다면 문제될것은 없죠... 몸이 문제가 아니라 잔차의 상태가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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