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시장에 잔차가 많이 나오는것 같아도 어느 특정 모델을 찍으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중고는 년식도 중요하지만 상태라는 변수도 있기 때문에 가격을 콕 찍어서 말씀드릴수가 없습니다.

한가지 확실한건 좋은 가격에 나온 잔차는 경쟁이 치열 해서 돈이 있어도 사기 힘들다는 겁니다(특히 100만원 이하대에서).

물건 보기 전엔 장담못함.
엔알에스3님 말씀처럼

그리고 년식은 좀 됐는데 사용기간은 짦은거라..
예전에 제 경험을 보자면 그런 잔차 중고매물 구입했는데(잔차 부품대만 구분하는 생초보시절 --;;)
한달뒤 체인이 튀어서 샵에서 정비했는데
차대만 얼마안된 거고 다른 부품은 젠에 타던 거에서 깨꿋이 닦아서 넣은 거 더군요.
초보시면 되도록 중고구입은 하지마세요.
맘 고생에 몸이 더 축납니다.

얼마전에 우리 동호회 회원분이 03년식 nrs2 기본형에서
앞샥(시드?) , 뒤샥 업그레이드 한 거 95마넌에 파셨더군요. 급하게 카드값 막느라고 ㅋㅋㅋ 샥 업글비용만 40마넌 넘게 들은건데 이것저것 악세사리 몇개껴주고 까지
요즘 들어 경기불황이 더 심해져서 그런지
자이언트 유저들이 ac로 많이 몰려서 그런지
그건 상태 정말 무지 좋은 넘이였는데.. 사이즈만 맞았어도 ㅠㅠ..

아!! 참! 요즘 중고가격이 왜 이런지..완차같은 경우는 매물을 봐도 아주 싼 가격이 아니면
매물이 반복해서 계속 올라오는것 같군요. 나도 한대 팔아 치워야 하는데..
사람들이 전부 전화할때는 금방이라도 살 것처럼 하고는 직접 와서는 가격 흥정에 왕창 깎을려고 하고
경제사정이 안좋네 하면서 요즘 주머니사정 좋은 사람 얼마있다구
완전 거져 먹을려고...ㅠㅠ 힘들어도 나는 그냥 머리에 이고 살랍니다. ㅋㅋㅋ

다들 생각이 비슷한 가 보네요.
저두 잔차 팔려고 생각은 하는데 요즘 중고가격에 워낙에..
옥션에 두번 올려서 낙찰됐는데 두번 다 구매취소 당하고
전화질해서 포장해서 택배로 보내 달라고 해서 분해까재 다해서 박스에 다 넣어 뒀더니만 ㅠㅠ..
날씨 점점 추워지면 더 안좋아 진다는데
여태 들인 돈이 너무 아깝고
머리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