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슨스템 미워요~~저도 전에 쓰다가 볼트 땜에 고생한걸 생각하면...ㅜ.ㅜ
볼트에 일자드라이버로 조준을하고 망치로 때려서 일자로 홈을 만들어서 겨우 뺐어요
이후론 톰슨은 싯포스트만 사용합니다.톰슨스템은 또 무겁더군요....지금 제xc잔차엔 amoeba skud 사용하는데
싸고 가벼고 튼튼하고 넘 좋아요^^

전에 글올리신 분이시군요. 저도 톰슨스템땜시 고생했는데... 그러나 위치는 다릅니다.
그렇게 나쁜 스템은 아닌 것 같은데 이 때문에 고생한 사람들 일색이라 혹 오해가 있을수도 있겠군요.
전에 어느분이 글 올리신 내용중에 역탭드릴이라고 하셨나요? 이 것이 정답일 것같은데...
저는 공업사가서 드릴로 볼트를 뚫어서 해결했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드릴로 하자고 계속 우겼지만 그 주인양반이 별것같고 갖은 수를 다부리길래 놔두었죠.
결국은 드릴로...
그 때 과정을 소개하면, 일반드릴로 구멍을 뚫다가 보니 어느 지점에서 대가리가 끊어지더군요.
제 경우는 나사산이 뭉개져서 안풀린 것이 아니고 너무 꽉 조여져서 안풀린 것이었기에 대가리가 끊어지니까
쉽게 풀리더군요.
북극성님도 드릴로 가심이...
제가 예전에 금형제조공장에서 7년정도 근무했었는데, 거기서 조립하시는 분들 보면, 볼트 빠가났을 때에 일절 고민 하지 않고 드릴로 쉽게 해결하시던데...

톰슨스템은 볼트를 조이거나 풀때 가능하면
엘렌치 두개로 작업하셔야 합니다.
한개 사용시는 조금씩 풀고, 조이고를 교대로
작업을 해야 합니다.
일단 뭉그러지지 않은쪽의 볼트를 꽉조이시고
드릴로 관통작업을 하시던지, 용접봉으로 너트와 같이
육성용접을 하면됩니다.

샥을 잡아주는 부분이 어떤 모양인지 모르 겠지만요..
만약에 스템사이로 볼트가 보인다면 쇠톱으로 볼트를 잘라 보시는건 어떤지요..

드릴로 볼트 앞부분을 뚫어 주는게 최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