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3월 양수리 갈적에 그곳을 지나갔는데 갈때는 호각 불고 차선하나 잡아서 갔습니다... 8월에 홍천 갈적에는 그쪽 말고 옆으로 돌아가는 길이 있길래 그곳으로 갔구요... 아무래도 터널은 위험한 만큼 수신호 하신후 차선 진입해서 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물론 차선 이용하실적에는 어느정도 이상의 속도는 유지 해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수신호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 것같은데
수신호는 어떤식으로 하는지 자세하게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팔당대교를 건너서 우회전한 다음 터널있는 곳을 지나시려 한다면 10월에 개통 예정인 곳을 확인해 보고 개통됐으면 그 길로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말한느 곳은 터널이 있는 길 에서 한강 건너 나있는 길입니다. 그러니까. 올림픽도로 끝나는 곳에서 팔당대교를 건너지 않고 그냥 직진해서 팔당댐까지 갈 수 있는 거죠. 물론 이렇게 하면 구길을 이용해서 양수대교까지 가야 합니다. 구길에는 유명한 음식점들이 많아 배를 채우시면 좋겠네요. 글로 설명하려니 꽤 길어지네요. 안전라이딩하세요.

팔당대교와 팔당댐 사이가 아니라 팔당대교와 양수대교사이죠. 터널을 통과하면 시간을 단축할수는 있지만 구길을 이용하는게 안전한듯 싶습니다. 팔당대교 건너 4차선길 말고 팔당댐 방향으로 가시면 다시 6번국도와 만납니다.
소요시간이 약간 차이는 있지만 그래도 차가 없다면 안전을 위해 구 6번 국도를 추천합니다.

저도 구 6 번 도로 추천합니다. 터널은 위험합니다. 팔당대교 건너서 우회전 한뒤, 오르막 시작되는 곳에 팔당댐으로 가는 구길이 있읍니다.

---- 구도로로 가려면 팔당대교를 건너거나 지나서, 얼마 가지 않으면, Y자형의 길이 나타나고
왼쪽으로 가면 터널을 통과하는 신도로, 오른쪽으로 가면 구도로로 가게 됩니다.
--- 터널을 통과할 때, 아는 분을 통해 백업차량을 지원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즉, 자전거가 터널 속에서 앞서가고 있을 때, 뒤에서 백업차량이 커버를 해주면서 달리면
됩니다. 터널을 통과할 때만 하면 되니까 그리 부담이 되지는 않을 겁니다.
--- 아니면 두 줄로 나누어서 과감하게 한 차선을 점거하고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터널 구간이
그리 길지 않아서 별 문제는 없을 겁니다. 후미등 빵빵하게 켜고 배짱 좋게 가면 됩니다.
--- 터널 내의 갓길이랄 것도 없는 길은 워낙 노면 상태가 좋지 않고, 볼트, 돌등을 비롯한 갖가지
날카로운 물건들이 널려 있어서 펑크 등의 위험이 있습니다. 갓길 주행은 권하지 않습니다.

답변 주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라이딩 하실때 공포체험 구간으로 한번 즐기시는 것도 어떠실런지...^_*;; 그 터널에는 인도가 너무 좁아서 그기로는 못 갈것 같고, 마지막 차선 끝에 바짝 붙어서 무작정 달릴 수 밖에...안전등, 라이트, 수신호, 호각, 반사판등등 안전장구 무쟈게 필요합니다. 그래도 떰뿌트럭이 밀어붙이면 소름이 끼치고, 터널에서의 굉음소리는 정말 무시무시합디다. 그것때문인지 평지 최고속도가 나오더라는...허허...아무래도 구길로 해서 가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듯. 저는 아직도 가끔씩 그곳 생각하면 식은땀 납니다.

가실려면 가능하면 새벽 일찍 출발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하더군요. 저는 8시에 널널하게 갔더니 대략 저녁 6-7시경에 설악산 초입에 떨어지는데, 좀 난감하더군요. 밤에 미시령을 넘으려니 좀 그렇고 해서 결국 하룻밤 자고 올랐는데, 당일 넘어가실려면 새벽 5-6시전에 출발하시면 여유있게 도착하실 수 있을 겁니다.